나는 솔로 24기 옥순은 냉동 난자 얼리길 잘했네!
옥순은 결혼 할 사람을 만나러 솔로나라에 왔다고 했죠.
본인은 진정성이 있다고 시종일관 이야기했지만요.
옥순이 하는 행동은 어장 관리와 여왕벌이 되고 싶다 였습니다.
유일하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은 광수를 만나 테스트하죠.
옥순답게 광수 의중을 꿰뚫고 이를 여자들에게 전부 알리죠.
실타래가 맞춰지면서 옥순이 원하는대로 만들어버리고요.
옥순이 광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꺼낸 건 정확히 모릅니다.
대체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일부러 꺼냈다고 하는 게 중론입니다.
감히 광수가 자신에게 한 행동은 나 말고는 안 된다는 거죠.
옥순이 볼 때 영식은 자신이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서버렸죠.
영식이 공깍지가 씌워있었다고 하니까요.
어인 일로 벗겨져야한다고 본인이 이야기를 하네요.
영식이 다행히도 정신을 좀 차려 객관적이 되었는데요.
옥순도 그제서야 한시름 놓는 듯하더라고요.
옥순 입장에서도 이 상태면 여러가지로 골치 아팠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듯.
영수는 옥순에게 어떤 선택을 해도 괜찮다고 하죠.
아마도 옥순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아닌가하네요.
옥순도 영수에게 덕분에 5박 6일 잘 지냈다고 하고요.
이번에는 상철과 대화하는데요.
상철에게는 선명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다소 알쏭달쏭한 말로 오히려 상철이 원하는 답이 된 듯한 아이러니.
영수는 옥순이 만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하고요.
고난과 파도가 쳐도 막아주는 방파제가 되겠다고 하죠.
옥순이 집에오면 편히 쉴 수 있는 매트릭스 같은 남자가 되겠다고요.
영식은 마지막에 옥순에게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고 응원하겠다고.
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5박 일동안 가졌다고요.
상철은 아무 생각을 하지 않게 해주는 사람을 뽑았다고 하네요.
계속 청개구리처럼 한다더니 마지막은 옥순을 택하네요.
무려 5명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던 옥순인데요.
최종적으로 3명에게 최종선택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마지막에는 1명을 결정한다고 하긴 했는데요.
처음부터 냉동 난자 아버지가 될 사람 찾는다고 했죠.
그렇다고 하기에는 누구에게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진 않았죠.
그저 여러 남자를 테스트하고 얼마나 나에게 관심있는지나 확인한 듯했습니다.
자막에는 대이변이라고 하는데요.
옥순은 절대로 누구에게도 일정 수준 이상을 하질 않았습니다.
제가 볼 때는 처음부터 옥순 눈에 그럴만한 남자가 없었던 듯하고요.
옥순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인터뷰하더라고요.
옥순은 안정감을 주면서도 남자로 끌리는 사람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옥순 눈에 남자로 끌리는 사람은 거의 흔치 않을 듯하네요.
방송 의식해서 솔로 나라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지도 않았다고 스스로 말했으니까요.
옥순 향후 행보가 오히려 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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