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6시가 되면 남편의 가슴이 답답했던 이유 / 連詩軒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 남편이 있습니다. 분명히 저녁에 잘 잠들었는데 말입니다.
혹시나 건강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던 아내는 일단 남편이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가슴이 답답하다는 말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침 6시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고 또 신경이 쓰였던 아내는 그 원인을 찾고자 일찍이 일어나 잠든 남편을 관찰했죠.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남편의 가슴이 답답했던 이유 / 連詩軒
잠시후 아내의 눈앞에서는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반전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왜 남편이 아침 6시마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는지 이유를 알게 된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과연 남편은 왜 아침 6시가 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했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상하게도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남편은 자다가 말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그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앉아 남편의 상태를 살펴봤는데요. 그때 고양이가 갑자기 6시가 되자 남편의 가슴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매일 아침 6시가 되면 남편의 가슴이 답답했던 이유 / 連詩軒
남편 가슴 위에 올라간 고양이는 앞발로 꾹꾹 눌렀습니다. 또 어떤 날에는 엉덩이로 깔고 앉아 있었고 또 어떤 날에는 식빵을 굽는 등의 행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남편이 매일 아침 6시마다 가슴이 답답했던 이유는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 고양이가 매일 올라가 남편의 가슴과 배 부분에 자리잡고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이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기 밥 먹을 시간이 됐다며 서둘러 밥 달라고 하는 일종의 의사 표시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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