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소개하는 국내 기차여행 추천 코스는 고속철도인 수서역 SRT에서 출발해 부산역까지 이동한 뒤 부산역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며 탑승을 위한 정보보다는 보고 느낀 점을 가볍게 정리한 글입니다.
참고로 이 여행은 대마도 여행을 위한 최적의 국내 기차여행 추천 코스의 시작입니다.
수서역 (고속철도)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 99
부산역 (고속철도)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06
국내 기차여행 추천, 수서역 SRT – 부산역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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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여행을 위한 수서역 SRT 이용방법
1. 05시 30분 출발하는 수서역 SRT 첫 차를 탈고 부산역에 08시 05분에 도착해 15분에서 20분 정도 달리듯 터미널로 가 대마도행 배에 승선하는 방법 – 매우 위험한 방법으로 승선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고 배를 놓칠 가능성 농후 – 이 방법은 일행이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발권 등의 수속을 미리 진행해야만 한다. 또한 내 여권을 일행에게 미리 전달해야만 가능한 방법이다.
2. 하루 먼저 가서 부산역 인근 숙소에서 잠을 자고 일찌감치 일어나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 여유롭게 도착.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쿠니는 부산역 인근 숙소에서 하루 묵을 생각이기에 아주 여유로운 마음으로 10시 30분 출발하는 수서역 SRT에 승차했다. 이후로는 쭈우욱 취침 모드.
이곳은 부산역 SRT & KTX
2019년 대마도 여행을 위해 들렀던 때 이후 2025년 다시 방문한 부산이다. 햇수로 6년 만의 방문.
가본다 생각하고 한 해 두 해 넘어간 것이 벌써 6년째가 된 것이니 참으로 오랫동안 부산과 거리를 두었던 것 같다.
2019년 당시에도 수서역 SRT를 이용한 뒤 너무 흡족해 국내 기차여행 추천 코스라 말했던 것 같은데 그 감동은 이번에도 동일하다. 얼마나 편하고 빠른지 모를 일이다. 서울 동쪽에서 출발해 서울 서쪽의 김포 공항에서 김해 공항으로 그리고 다시 부산역으로 이동하는 거리, 시간, 비용, 편리함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면 수서역 SRT가 으뜸.
부산역을 바로 빠져나가?
그런 생각 잠시 멈추고 부산역 이곳저곳 둘러본다.
너무도 오랜만인 곳이라.
소소하게 판매하는 부스도 보이는데 구매자 관심을 끌려면 조명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겠다.
제품은 예뻐 보이는데 조명이 칙칙한 게 흠인 듯.
2층으로 잠시 오른다.
2층이 식당가라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식당은 많지 않다.
스토리 웨이.
물 한 병 사서 부산역을 나간다.
드디어 부산역을 나선다.
수서역 SRT에서부터 지금까지 쭈욱 기차역과 고속철도 안에만 있었으니 꽤 긴 시간이다.
너무도 오랜만의 국내 기차여행.
역시 수서역 SRT – 부산역은 비용, 시간, 거리, 편의성에서 최고의 국내 기차여행 추천 코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부산역이 원래 이렇게 쌈빡했었나?
언제 이렇게 바뀐 거지?
부산역을 나서며 내내 기억에 없는 낯선 풍경에 갸웃 거린다.
Busan is good
여행을 다니는 분들의 의견으로 부산 여행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서야 오게 되다니.
그동안 종종 갔던 여수, 순천, 영암, 진도 등과 비교를 하면 몇 번은 왔었을 법한데도 6년 만의 방문이다.
아마도 2025년이 다 가기 전 한 번쯤은 더 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 드디어 본격적으로 부산 여행을 시작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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