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97.4%라서 가망 없냐며 묻는 보유 기업.
놀랍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익률이 처참한데요.
무려 마이너스 97.4%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신용미수는 쓰지 않은 듯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반토막 이상이나 마이너스라는 건 후덜덜인데요.
미국은 주가 상승과 하락도 아주 화끈하죠.
상승하는 건만 다들 환호를 해 그렇지 하락도 크게 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미국이 큰 폭의 손해도 볼 수 있는거죠.
이분은 가치투자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가치투자라는 개념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에 따라 달라지긴 할 겁니다.
그래도 이 정도 하락과 가치투자를 연결하기도 힘들긴 해요.
이 분 직장이 삼성전자거든요.
좋은 회사를 다니고 있다는 게 가장 장점이죠.
연봉이 높을테니 금방 월급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건 정신승리긴 합니다.
팔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은 말이죠.
근데 지금 손절해도 의미가 없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금액이 결코 적은 건 아니네요.
몇 백만 원으로 마이너스가 크게 된 건지 알았는데요.
생각보다 커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금전적 손해가 꽤 되긴 할 듯합니다.
싱귤레이트
주의력결핍과다장애(ADHD)같은 질환치료제 개발하는 바이오회사입니다.
한때는 꽤 인기가 좋아 너도나도 매수했었던 기업인가 봅니다.
SES AI
차세대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올 초에 엄청난 시세 상승 할 때 매수한 게 아닐까하네요.
베네피선트
대체 자산 투자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업체인데요.
작년에 나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해서 유지된다는 뉴스가 뜰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이네요.
클로토 뉴로사이언시스
노화 관련 질병에 관한 생명과학 기업인데요.
상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한국에서도 거의 언급도 없는 회사네요.
루비콘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기반 폐기물 및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거래정지 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주가 움직임이 없네요.
전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이 전부 거래량이 거의 없습니다.
어떤 이유로 매수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네요.
미국처럼 알기 힘든 곳은 알려진 기업에 투자하거나요.
ETF와 같은 지수에 투자하는 게 훨씬 좋아 보이네요.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망가지진 않았을 듯한데 말이죠.
아쉽고 안타깝겠지만 손절이 맞는 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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