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여배우의 남편들이라는 연예계 대표 미남 스타들

필더무비 2025.03.17 조회수

한국 드라마 최대 난제인 드라마 ‘재혼황후’에 캐스팅된 배우들

‘재혼 황후’는 베스트셀러 웹소설 작품으로 웹소설의 한 장르인 후회/이혼물의 원조격 소설로 유명한 작품이다. 영화,드라마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이 웹소설의 줄거리가 다소 당황스럽게 다가올수 있다.

우선 ‘재혼 황후’는 판타지 로맨스물을 표방한 작품이다. 가상의 세계인 월대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동대제국과 서대제국이 주축인 나라로 그외 여러 우방국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야기는 동대제국에서 시작된다. 동대제국의 황후인 나비에 엘리 트로비는 그야말로 모두가 부러워 할 외모와 재능까지 지닌 인뭉이었지만, 남편이자 동대제국의 황제인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는 그런 황후의 존재를 부담스러워 한다.

나비에는 어떻게든 남편의 조언자이자 도움이 되고자 하지만 소비에슈는 그런 트로비에게 도움이 될 활후가 필요 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고 한다. 그러던중 소비에슈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 라스타 이스쿠아를 옆에 두게 된다. 그때까지 나비에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황제가 라스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자 참고있는 나비에는 폭발하고 만다.

결국 자신의 안위와 생존이 위협받을 정도에 이르자 나비에는 고민 끝에 큰 결심을 하고 만다. 바로 옆 나라 서왕국(서대제국이 되기 전 국가명)의 왕위 계승자인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와 재혼하기로…그녀의 선택은 월대륙을 비롯한 온나라를 흔드는 사건이 된다. 이것이 ‘재혼 황후’의 줄거리다.

‘재혼 황후’는 연재 5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조회수 400만 회를 기록했고, 평점 9,96을 달성 했으며, 연재 1년 후에는 1억 조회수를 찍으며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물이 되었다. 2018년 연재되어 3년 후인 2021년에 완결되었다. 이후 인기에 힘입어 연재 종료 2년만에 특별 외전이 공개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우선 위의 줄거리를 확인해 봤다면 이게 만약 한국에서 완성될수 있는 드라마일까 의구심이 들것이다. 서양풍 판타지 세계관부터 다소 어려운 서양식 이름과 시스템이 있기에 당연히 국내 드라마로 만든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닐텐데…이 작품이 올해 여름쯤 실제 드라마로 제작돼 곧 촬영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알린것이다.

문제는 이 드라마를 원작의 형태대로 서양풍으로 하게 될지 아니면 국내 상황에 맞게 동양풍이 될지는 확실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3년전 제작사인 스튜디오N은 만약 서양풍 드라마로 제작될 경우 우려하는 부분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어떤 드라마로 나오게 될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언급한바 있었다. 아직은 동양,서양인지는 확실치 않은 상태다.

그런 가운데 이 작품에는 한국 최고의 남녀 배우들이 나란히 캐스팅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주인공 나비에 황후역에는 신민아가 캐스팅 된것으로 알려졌다. 로맨스 연기의 장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녀가 이 작품에서는 카리스마와 로맨스 모두를 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동대제국의 소비에슈 황제역에는 ‘중증외상센터’와 디즈니+’조명가게’의 주지훈이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때보다 가장 관능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황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지훈은 과거 네이버 웹소설 광고인 ‘하렘의 남자들’에서 남성미 넘치는 대사 연기를 소화해내 네티즌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어 이번 판타지 드라마 연기도 잘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