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 여행을 하는 중에 묵었던 태국 호텔, 태국 숙소 중에서 가장 크고 좋았던 곳이 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이었습니다. 구글 분류 등급에서 4성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중상이었고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태국 호텔이란 느낌이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국 숙소의 분위기, 시설 그리고 아침 식사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
318, ตําบล, 1 Chiang Mai-Lamphun Rd, Wat Ket, Amphoe Mueang Chiang Mai, Chiang Mai 500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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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
등급 : 4성급
주소 : 318, ตําบล, 1 Chiang Mai-Lamphun Rd, Wat Ke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000 태국
전화 : +6653275300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12:00
객실 이용료 : 1박 1실 90,000원 내외(이벤트 할인 및 성수기 등의 특수상황 별도)
객실 이용료 검색을 해본 결과 여타의 예약사이트보다 센타라 치앙마이 호텔 자체 사이트 회원가입 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음
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은 25층 건물에 여러 타입의 526개 객실을 가진 상당히 큰 규모의 호텔이다.
바로 앞으로 핑강을 내려다 보고 멀리로는 도이수텝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갖고 있다.
깔끔한 호텔 로비로 들어와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본 뒤 체크인.
규모가 큰 호텔인 만큼 주변 공간도 상당히 넓고 시설도 고급스럽게 꾸며놓아 심적으로 매우 흡족하다.
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 마음에 든다.
객실로 들어와 잠시 멈칫.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룸 타입은 슈페리어이며 구글을 통해 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 웹사이트로 들어가 보니 판매 가격이 2025년 4월 9일 기준 46,460원으로 나오는데 실제 예약을 하러 들어가 보면 ‘No rooms available. Adjust selections’라고 뜬다. 객실만 선택해도, 조식 포함을 선택해도, 날짜를 변경해도, 숙박일 수를 변경해도, 서너 시간을 두고 다시 시도해 봐도 예약은 안 된다.
게다가 앞단에서 봤던 금액은 사라지고 예약 금액은 74,787원으로 높아졌다.
그리고 여타의 객실 예약 플랫폼의 보편적인 가격이 9만 내외의 가격일 듯하다(봉사료, 세금 포함)
5~6만 원 정도라고 하면 대박이란 생각이 들지만 9만 원 내외라 하더라도 결코 비싸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
일단, 공간 무지하게 넓고 청결하며 레트로한 분위기에 고급스럽다.
시설과 더불어 구비 물품도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
넉넉한 침대도 마음에 들고 주변 조명도 마음에 든다.
이 정도의 태국 호텔 숙소라면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듯하고 가족여행으로 와도 적당할 듯.
일반적인 킹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로 보이는 침대.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은 없다.
오히려 복고풍의 느낌이 강한 태국 호텔 숙소.
후에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이곳 태국 숙소를 다시 이용해 볼 의향 100%라 말할 수 있고 추천을 해도 결코 욕먹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소파와 테이블도 아늑하다.
생수는 병에 담겨 있었고 시원하게 마시려면 냉장고에 넣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소파 앞 테이블에는 환영의 의미로 과일이 놓여 있고 빈 노트가 하나 있는데 요것도 선물이라고.
개인 책상은 왠지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
조금 일찍 들어왔다면 노트북 펴 놓고 뭔가 했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지도를 살펴보니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면 10분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 우리나라처럼 도로가 잘 되어 있다면 5분 정도면 도착할 거리지만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 본 결과 15분 내외로 생각하는 것이 적당할 듯하다.
이외에 가볼 만한 관광지를 살펴보면 왓 우몽 동굴 사원까지 약 8km 약 20분 내외, 황금 돔와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왓쑤언덕 불교 사원까지 6km 15분 내외, 유명한 타패 게이트까지 3.2km 10분 내외, 반캉왓 예술가 마을까지 약 10km 23분 내외 등 유명 관광지가 멀지 않다.
태국에서는 데이투어나 별도 전용차량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동이 매우 불편할 수 있고 오류 발생으로 시간과 경비를 낭비할 수도 있기에 항상 이동 전에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태국 숙소 센타라 치앙마이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을 즐기는 분들은 그 이유가 양분화되어 있는 것 같다.
그 첫 번째는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분들로 가격보다는 분위기와 서비스 친절도 그리고 맛에 집중하시는 분들이다. 두 번째는 쿠니가 속한 그룹으로 아침이기 때문에 어데 오가며 먹기 귀찮아서 그냥 먹는 분들이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태국 호텔 조식이란 나름의 기준에서 가격이 높다 판단되면 호텔 조식 자체를 회피할 가능성이 높다.
어디까지나 쿠니의 자기 멋대로 판단이니 중요도는 떨어진다.
여기 태국 숙소 센타라의 경우라면 대부분 부담 없이 호텔 조식을 이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갖춰진 음식의 종류와 직원들의 친절함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청결함이 마음에 든다.
이번 태국 여행 동안 이용한 태국 숙소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줘도 무방하며 추후에도 이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센타라 태국 숙소에서의 아침 식사는 여타의 호텔 조식에서보다 조금 늦게 내려갔다.
그래서인지 일부 음식은 바닥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여기 음식 없어요’라는 말도 필요치 않다. 대부분 직원이 바로바로 리필을 하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경우라면 살짝 손을 들어 음식을 가리키면 곧바로 눈치채고 리필한다.
과거 베트남 여행을 하며 길거리에서 마셔봤던 베트남식 커피. 그때 처음 데운 우유를 맛봤다.
그리고 오랜만에 태국 숙소의 아침 식사 장소에서 보게 된다.
이곳도 커피 마실 때 사용하는 우유일까?
아니면 다른 용도일까?
태국 여행을 하며 마주치는 서비스 업 종사자들과의 의사소통은 기다란 영어면 좋겠지만 짧은 영어만으로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쿠니처럼 단어 몇 개만 알아도 의사소통이 되는 것으로 보면 여행하기 편하단 생각이 든다.
드디어 자리에 앉았다.
이제부터 센타라 리버사이드 치앙마이 호텔 조식을 즐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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