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위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있는 고양이 모습 / x_@cat_anko3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집사의 뒷목을 붙잡게 만드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소파에 앉아있다가 잠깐 자리를 비웠다 돌아왔더니 놀랍게도 고양이가 자리잡고 떡하니 앉아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특히 고양이는 자기가 핸드폰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충전기 선에 자리잡고 앉아 엉겁결에 충전(?) 중인 고양이가 되어 큰 웃음을 주고 있는데요.
충전기 위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있는 고양이 모습 / x_@cat_anko3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소파 위에 올려져 있는 충전기 선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잡고 앉은 고양이가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는데요.
다만 문제는 고양이가 앉은 자리에 하필 충전기 선이 놓여져 있었던 것. 엉겁결에 고양이가 깔고 앉은 탓에 고양이는 충전 중인 고양이가 되고 만 것입니다.
충전기 위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있는 고양이 모습 / x_@cat_anko3
하필 고양이 엉덩이에 충전기 선이 놓여져 있어 더더욱 충전하는 고양이로 보이는데요. 다소곳하게 앉아 여유로움까지 느끼지는 고양이.
순간 자기가 핸드폰 밧데리라도 되는 줄 아는 고양이 아닌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데요. 역시 고양이는 이해하기 힘든 생명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상황”, “너 도대체 왜 그러고 있어”, “덕분에 많이 웃고 갑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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