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의 배경을 갖고 있는 경기 광주는 서울에서 가평이나 홍천, 충주로 빠질 때 꼭 마주치는 관문 같은 도시입니다.
그만큼 접근성도 좋으면서 자연 경관이 뛰어나 주말 나들이를 통해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에 방문하기 좋다고 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언뜻 보면 지나치기 쉬운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을 낱낱이 소개해 드릴테니, 즐거운 경기 광주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남한산성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중 남한산성은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사계절 내내 언제 가도 좋은 산이며, 산성 로터리에 시작되는 성곽 둘레길이 포인트인데요.
추천하는 코스는 남문-서문-북문-동문이며, 둘레길을 돌은 후에는 다시 산성로터리로 돌아와 남한산성 맛집을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에 문을 열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와 함께 둘러보면 성공적인 경기 광주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계곡

▶추천하는 남한산성 계곡
불당리~오전리 근처 계곡과 캠핑장
남한산성의 매력은 여름철 계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름 시즌만 되면 동네방네에서 계곡 피서를 즐기려고 많은 여행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불당리부터 오전리까지 이어지는 계곡과 캠핑장이 물놀이 하기 좋은 곳으로, 여름에는 일찍 일어나는 여행객이 남한산성 계곡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백숙과 함께 남한산성 계곡을 즐기고 싶다면 인근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남한산성 맛집

▶추천하는 남한산성 맛집
낙선재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101
두메산골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37번길 66-7
개미촌 /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12
남한산성 맛집 중엔 대개 여름철 백숙 요리로 유명한데요. 특히 남한산성 불당리 산골짜기에 위치한 낙선재는 광주 맛집중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죠.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깔끔한 음식과 백숙이 괜찮은 남한산성 맛집입니다.
두메산골은 시골 할머니집에 온 것 같은 남한산성 맛집으로, 깊은 맛을 내주는 능이백숙을 먹기 괜찮습니다.
개미촌은 광주방향에서 남한산성을 오를 때 쉽게 만날 수 있는 남한산성 맛집으로, 한정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개미촌은 백숙보다 도가니나 한정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율봄식물원

▶주소 : 경기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정문 주차장
▶운영시간 : 평일 5,000원 / 공휴일 10,000원
율봄식물원은 농업을 재배, 생산뿐만 아니라 시각적 관점으로 아름답게 가꾸고 작품화시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힐링하기 좋은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인데요. 약 1만 평의 야외식물원을 통해 산뜻한 녹음을 즐길 수 있죠.
특히 6월에는 한 달 내내 알록달록한 수국이 만개해 축제가 열리므로, 경기 광주 여행시 꼭 방문해 보세요.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주소 :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525
경안천습지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남한강 지류에 소재해 있습니다. 강이 아닌 천이라 부르지만 두물머리와 가깝고 남한강과 접해 있다시피 하여 강이나 다름없이 넓은 곳이기도 하죠.
특히 여름에는 호수에 피어난 연꽃 명소로 탈바꿈하여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중 가장 여름의 분위기가 잘 표현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팔당전망대

▶주소 : 경기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1692 팔당수질개선본부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무료
남한산성을 따라 남종면 팔당호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팔당전망대입니다. 팔당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으로, 전망대 내에는 팔동호와 물에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어요.
특히 전망대 주변으로는 예쁜 카페도 있어서 잠깐의 ‘쉼’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해요.
화담숲

▶주소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운영시간 : 09:00-18:00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남한산성 다음으로 유명한 경기 광주 가볼 만한 곳, 바로 화담숲입니다. 화담숲은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에는 녹음 가득한 연꽃과 수국을 보기에도 탁월한 곳인데요..
모노레일을 통해 화담숲의 여름꽃을 즐기는 방법도 있지만, 도보코스로 쉬엄쉬엄 꽃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예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방문시 꼭 확인하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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