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시청률에 비해 해외와 OTT서는 대박난 드라마 ‘사계의 봄’

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이 국내 시청률에서는 아쉬운 시작을 보였지만, 해외 187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1%대에서 0%대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지상파 청춘 드라마의 잔혹사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넷플릭스 TOP 10 진입을 발판 삼아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이 국내 시청률에서는 아쉬운 시작을 보였지만, 해외 187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1%대에서 0%대로 시청률이 하락하며 지상파 청춘 드라마의 잔혹사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넷플릭스 TOP 10 진입을 발판 삼아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하지만 ‘사계의 봄’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187개국에 선판매되는 저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173개국에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 11개국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일본에서는 ‘Lemino’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계의 봄’은 넷플릭스 공개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 시리즈’ TOP 10에 빠르게 진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 검색량과 SNS 해시태그 검색량이 급증하며 ‘젠지 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다.

‘사계의 봄’이 국내 시청률 부진을 딛고 성공적인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이미 확보된 해외 배급망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에서의 순위 상승을 통해 입소문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청춘 음악 로맨스라는 익숙한 장르 안에서 ‘사계의 봄’만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에 집중하거나, 미스터리 요소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셋째,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등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연기 조합과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이는 매력적인 연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마지막 넨째로 전작인 ‘검은태양’,’연인’에서 보여준 김성용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사계의 봄’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K-청춘 드라마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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