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 코스 추천 4 자전거 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5월에 달려볼까?

서울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한강 자전거 코스는 도심 속을 따라 흐르는 한강 양안을 순환하며 총 연장 약 240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도로망입니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숙련자에겐 다양한 루트로 도전 욕구를 자극하죠.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강변의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속에서 페달을 밟는 기분은 그야말로 짜릿합니다.

이번엔 그중에서도 풍경, 난이도, 라이딩 재미까지 고루 갖춘 추천 한강 자전거 코스 4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서울 한복판을 휘감듯 달리는 대표적인 한강 자전거 코스, 순환 일주 코스! 반포한강공원을 출발해 잠실, 광나루, 강서한강공원, 여의도를 지나 다시 반포로 돌아오는 약 65~80km의 여정은 서울의 주요 한강공원을 빠짐없이 담고 있는데요.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 물길, 곳곳의 자전거 휴게소와 공공 대여소까지 있어 하루 종일 타도 질리지 않는 매력 만점 코스입니다.

특히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완만한 한강 자전거 코스라,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거리 자전거 코스로 손꼽힌답니다.

국토를 종단하는 장대한 라이딩의 시작, 바로 이곳! 아라한강갑문에서 시작해 여의도, 광나루를 지나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이 한강 자전거 코스는 총 56km 구간으로, 장거리 입문자에게 딱 좋은 코스입니다.

무엇보다 라이딩의 재미를 더해주는 ‘국토종주 인증센터’가 중간중간 설치돼 있어, 스탬프를 찍으며 완주의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평탄한 도로는 경치 좋고 속도 내기에도 부담 없어 라이더들 사이에서 늘 사랑받는 코스랍니다.

한강의 남쪽을 따라 동에서 서로,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자전거 코스의 정석! 하남시계에서 시작해 강서구 개화동까지 이어지는 약 47km 길이의 이 코스는 강동, 송파, 강남, 영등포, 강서 등 서울의 핵심 지역을 연결합니다.

 넓게 펼쳐진 한강 수면과 도시 풍경을 동시에 품고 달릴 수 있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할 수 있죠.

잘 정비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자전거도로, 그리고 산책로와 분리된 구간이 많아 속도감 있게, 또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한강 자전거 코스예요.

한강 북단 코스는 구리시계에서 시작해 광진, 성동, 용산, 마포를 거쳐 상암 난지한강공원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 대형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서울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캠핑장, 생태습지원, MTB 체험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외에도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연계가 잘 되어 있으며, 서울 서북부와 경기 북부로 자전거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라이딩을 더 오랜시간 즐기고 싶다면 연계해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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