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집안에서 태어난 ‘운명적 스타’
전보람은 출생부터 남달랐다. 아버지는 19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국민가수 전영록, 어머니는 배우 이미영, 친할아버지는 영화배우 황해, 친할머니는 전설적인 가수 백설희다.
전보람은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돼 신문기사에 이름이 오를 만큼, ‘연예인 3세’로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할아버지의 첫 손녀 탄생 소식이 기사화됐고, 이후 가족의 일상과 성장 과정도 줄곧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3대째 가수로 데뷔한 집안의 기록은 연예계에서도 드문 사례다.
📌 전보람은 3대째 연예인 가족에서 태어나 출생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어린 시절과 데뷔 전, 꿈은 ‘유치원 선생님’
전보람의 원래 꿈은 연예인이 아닌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하지만 데뷔 전 자신의 통통한 모습이 싫어 보아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이후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20kg을 감량하는 등 혹독한 자기관리를 거쳤다. 152cm의 아담한 키에 오랜 기간 깡마른 몸매를 유지한 것도 연습생 시절의 노력 덕분이다.
📌 전보람은 원래 유치원 선생님을 꿈꿨지만, 우연한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티아라 데뷔와 8년간의 걸그룹 활동
2009년,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티아라는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전보람은 팀 내에서 메인보컬과 댄서를 맡으며 8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티아라의 성공은 전보람이 ‘연예인 3세’라는 타이틀을 넘어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 전보람은 티아라의 메인보컬로 8년간 활발히 활동하며 독자적 존재감을 쌓았다.
가족사, 이혼과 재혼, 그리고 복잡한 성장 환경
전보람의 가족사는 화려함만큼이나 복잡하다. 부모 전영록과 이미영은 1997년 이혼했고, 이후 전영록은 1999년 임주연 씨와 재혼, 이미영은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전보람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이혼과 재혼, 새로운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 등 쉽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했다. 2020년 한 방송에서는 “아빠랑은 잘 만나지 않는다. 아빠는 가정이 있고, 연락도 잘 안 한다. 엄마에게는 저희밖에 없다”며 현실적인 가족관계를 솔직하게 밝혔다.
📌 전보람은 부모의 이혼과 재혼, 가족의 변화 속에서 성장하며 복잡한 환경을 겪었다.
아버지와의 동반 무대, 그리고 현재의 관계
2010년, 전보람은 아버지 전영록과 함께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동반 출연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방송에서 “아빠와는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고 털어놓으며, 엄마 이미영과의 유대가 더 깊음을 드러냈다.
📌 전보람은 아버지와 동반 공연 경험이 있지만, 현재는 엄마와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로의 전향과 새로운 도전
티아라 활동 이후 전보람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엄마 이미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연예계 3세로서, 그리고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 중이다.
📌 전보람은 티아라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 이슈와 가족의 힘
최근 전보람은 건강검진에서 자궁에 물혹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엄마 이미영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족의 힘과 지지가 전보람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 전보람은 건강 이슈에도 가족과 함께하며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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