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들어가고 신발장에 있는 강아지 모습 / x_@gomashiba_1108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간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온 녀석.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사가 신발을 서둘러 벗어서 어디론가 달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집사는 왜 신발 벗기 무섭게 집안으로 달려가는 것일까. 알고 봤더니 볼일이 너무 급한 탓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화장실로 달려간 집사인데요.
집 안 들어가고 신발장에 있는 강아지 모습 / x_@gomashiba_1108
무사히 볼일을 마치고 화장실을 나온 집사는 순간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글쎄, 시바견 강아지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신발장에 가만히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왜 시바견 강아지는 신발장에 가만히 있었던 것일까요. 혹시 산책이 너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오자 신발장에 가만히 있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집 안 들어가고 신발장에 있는 강아지 모습 / x_@gomashiba_1108
이날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집사는 볼일이 너무 급해서 신발 벗기 무섭게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반면 시바견 강아지는 공개된 사진 속처럼 네 발로 떡하니 서서 집사가 화장실에서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죠.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집안으로 들어올 줄 알았는데 왜 시바견 강아지는 신발장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것일까요.
집 안 들어가고 신발장에 있는 강아지 모습 / x_@gomashiba_1108
사실 녀석은 산책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늘 항상 신발장에서 발과 다리를 닦은 다음에 집안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날도 집사가 자기 발과 다리를 닦아주기 전까지 안 들어가고 신발장에 서있었던 것인데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의 깔끔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다”, “우리집 강아지는 그럴 생각이 없던데”, “참을성도 보통 아닌 듯”, “이건 인정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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