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함께 산 고양이와 이후 태어난 아이 모습 / Queena Hsiao
살다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과학적으로 증명하기 힘든 놀라운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때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여기 실제로 자신에게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말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놀랍고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10년 동안이나 친구이자 가족처럼 지냈던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떠난 뒤 자신의 말처럼 자기 아이로 환생해 태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10년간 함께 산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온 것.
10년간 함께 산 고양이 살아생전 모습 / Queena Hsiao
이 여성에게 고양이는 친구이자 가족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보낸 것인데요.
하루는 고양이가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결국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여성은 고양이가 눈을 감기 직전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면서 이런 말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내 아이로 태어나줘!”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고양이를 떠나보낸지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시간 내내 그녀는 슬픔으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10년간 함께 산 고양이 살아생전 모습 / Queena Hsiao
기쁠 때나 슬플 때 언제나 함께 해준 녀석이 바로 고양이였기 대문입니다. 심지어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도 고양이가 옆에서 자리를 지켜줬다고 하는데요.
슬픔에 잠긴 엄마를 바라보던 어린 아들은 “엄마, 너무 슬퍼자 말아요. 정말 고양이가 아이로 다시 태어날거예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평소 이상하게 잘 먹지 않았던 생선에 자꾸만 젓가락질이 갔고 이상하다고 싶어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진행한 것인데요.
결과는 정말 놀랍게도 임신 8주차라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 둘째 아이는 건강히 태어났습니다.
10년간 함께 산 고양이가 아이로 환생했다고 믿는 이유 / Queena Hsiao
사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녀는 무지개 다리 건넌 고양이가 자신의 말대로 자기 아이로 환생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루는 둘째 아이의 머리를 미용하러 갔다가 머리에 빨간 반점을 보고 놀라고 말았죠. 무지개 다리 건넌 고양이 역시 몸에 빨간 반점이 있었는데 그 모양과 너무 똑같았다는 것.
무지개 건넌 고양이가 정말 자신의 아이로 환생해 태어났다고 믿은 결정적 이유라는 여성은 그만 울컥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무지개 건넌 고양이가 아이로 환생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여성은 고양이 시절 더 잘해주지 못했던 것을 아이로 환생한 만큼 더 잘해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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