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것보다 캥캐루족이라 말 듣는게 나은 이유!
집에서 독립해서 자취하는 건 나름 로망일 수 있는데요.
나가자마자 모든 건 돈입니다.
생활하는 거 자체가 엄청난 돈이 들어가니까요.
자취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공개했는데요.
월세가 기본적으로 가장 크게 들어가는 돈이죠.
그 외에도 안 쓸래야 안 쓸수 없는 돈이 들어갑니다.
매월 평균 120만 원은 나가는 돈이라고 합니다.
자취를 해보니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안 쓰던 돈을 깨닫게 되죠.
최근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엄청나게 상승했죠.
될 수 있는 한 비용 절약위해 회사 식당에서 반찬까지 달라고 한다고.
본가에서 출퇴근하는 것만으로도 출발선이 앞이라는 거.
똑같은 연봉이라도 본가 출퇴근은 훨씬 더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다고.
바라는 거 없이 생활할 수 있게 해주는 부모님이 대단하다고.
자취하면 돈 많이 들면서도 아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배달 시켜 먹고, 요금제 무한으로 쓰고, 술도 먹으면서 불평한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돈 쓰면서 많이 든다고 하는 건 오바 아니냐고.
서울살면서 출퇴근하면 그 자체로 1루타.
돈 모을때까지 생활비 50정도 부모님께 드리는 게 더 낫다고 합니다.
자취 2년 차이니 현실을 잘 알텐데요.
숨만 쉬어도 70~80은 그냥 나간다고 합니다.
저기에 추가로 나가는 돈까지 고려하면….
주변에서 뭐라고 해도 집에 붙어 있으라고 합니다.
생활비를 집에 보태드리면서 있으면 된다고.
그걸 싫어할 부모는 없다면서 본인은 그렇게 해서 2.5억 집 샀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오히려 집에 있으면서 돈 모으라고 한다고.
그렇게 볼 때 캥거루족을 나쁘게 볼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보다는 취업도 안 하면서 백수로 집에 있는 사람이 문제.
사회 초년생은 이미 거기서 격차가 벌어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 살면 나가는 돈이 훨씬 줄어드니까요.
그 돈으로 적립투자 시작하면 나중에 차이가 엄청나다고.
현재 자취 중인데 본가 들어가는 거 고민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월 나가는 돈만 해도 줄일 수 없으니까요.
돈 안 모인다고 하니 들어가는 게 답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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