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에게 다가가 말동무가 되어준 어린 아들의 모습 / 搜狐网
엄마와 함께 평소처럼 산책을 하러 나온 어린 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참 길을 걸어가던 도중 어디론가 홀연히 달려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던 엄마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했죠. 과연 어린 아들은 왜 달려간 것이었을까요.
잠시후 어린 아들은 누군가 앞에 자리잡더니 쪼그려 앉아서 무언가 말하려는 듯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유기견에게 다가가 말동무가 되어준 어린 아들의 모습 / 搜狐网
도대체 누구랑 이야기를 주고 받으려고 한 것이었을까. 알고 봤더니 어린 아들이 달려간 곳은 다름 아닌 길가에 홀로 앉아있던 유기견 앞이었습니다.
산책 도중 홀로 길가에 앉아있는 유기견을 본 어린 아들이 달려가서 말동무가 되어준 것이었는데요. 생각지 못한 어린 아들의 행동에 엄마는 감동 받고 말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유기견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준 어린 아들의 모습이 올라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있는데요.
유기견에게 다가가 말동무가 되어준 어린 아들의 모습 / 搜狐网
이날 어린 아들은 엄마랑 함께 길얼 걸어가던 도중 길가에 앉아있는 유기견을 향해 달려갔죠. 그리고는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기견 앞에 쪼그려 앉아서는 미소를 짓고 있는 어린 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유기견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어린 아들이 마냥 싫지 않은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죠. 혼자인 유기견에게 다가가 말동무가 되어주는 어린 아들 너무 기특하지 않습니까.
유기견에게 다가가 말동무가 되어준 어린 아들의 모습 / 搜狐网
대부분의 어른들은 유기견을 보고 그냥 지나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 소년은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밀어줬습니다.
어린 소년의 순수한 마음, 어떻게 해서든 유기견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쪼그려 앉아 말동무가 되어주는 어린 소년의 모습은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들면서도 감동을 주는데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 어린 아들의 순수한 마음이 변함없이 간직하고 그대로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연이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