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에펠탑
안녕하세요! 유럽 한 달 살기를 경험해 보고 그 여정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사실 창업을 하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장기 여행은 생각조차 어려웠어요. 직장인이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여행은커녕 휴가도 제대로 못 쓰고 급여로 대신 받던 시절도 있었거든요. 😅
그러다 보니 여행을 떠날 때마다 ‘회사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앞섰어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와이프가 모든 걸 결정하는 상황이라, 고민할 틈도 없이 떠나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유럽 한 달 살기 해보자!”는 와이프의 말에 “안 돼, 못 가!”라고 버텼지만, 결국 패배…🤣 그렇게 이번 여행은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는’ 거창한 워케이션(Worcation)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유럽행, 역시 파리부터 시작해야죠!
사실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저에게 유럽행 비행 경로조차 생소했어요. 그런데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유럽에 갈 때 파리를 ‘인아웃(In & Out)’하면 동선이 편리하고, 비행기표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공항 인증샷도 찍어줬어요
신혼여행 때도 파리 → 마요르카 → 바르셀로나 → 리스본 → 비엔나 → 프라하 → 다시 파리 이렇게 다녀왔거든요. 그때 알게 된 꿀팁! “파리는 유럽 여행의 관문 같은 곳이라 티켓이 싸다” 이번에도 그 공식(?)을 따라 파리에서 시작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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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방문, 그래도 여전히 낯선 파리
벌써 세 번째 방문이지만, 여전히 파리는 모르는 게 많은 도시예요. 이번에는 일주일 동안 파리에 머물 계획이었고, 그중에서도 에펠탑이 보이는 숙소를 잡았어요!
도착 후엔 ‘짐도 많고, 나이도 있으니 택시 타자!’ 했죠. 샤를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택시 요금은 정찰제로 55유로(약 8만 원)**입니다. 짐이 많거나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택시 추천! 하지만 혼자 가볍게 이동한다면 RER B선(공항철도) + 지하철을 이용하면 10~11유로(약 1만 5천 원)로 이동 가능합니다.
💡 [파리 공항에서 시내 이동 꿀팁]
✔ 짐이 많다면 → 택시 (55유로, 약 8만 원)
✔ 짐이 적고 저렴하게 가고 싶다면 → RER B선 + 지하철 (10~11유로, 약 1만 5천 원)
🏡 에펠탑 뷰 숙소, 1박 40만 원의 가치가 있을까?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한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앤비였어요. 파리의 오래된 건물이라 특유의 화장실 냄새는 있었지만, 숙소 자체는 깔끔하고 넓었어요. 거실, 다이닝룸, 안방까지 다 갖춰져 있어서 편안했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로 에! 펠! 탑! 뷰! 🗼✨
야경이 보이는 숙소라 그런지 가격도 꽤 나갔어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1박에 40만 원이 넘는 곳이었거든요. (저희는 3박을 했지 뭐에요!)
밤에 반짝이는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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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숙소에서 에펠탑이 바로 보인다. (밤마다 반짝이는 야경 감상 가능!)
✅ 깔끔하고 넓은 구조, 한인이 운영해서 의사소통이 편리함.
✔ 단점:
🚫 오래된 건물이라 화장실에서 특유의 냄새가 남.
🚫 가격이 비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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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밤이 되니 조용한 파리의 분위기 속에서 반짝이는 에펠탑을 실컷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걸 보려고 비싼 돈 주고 숙소 잡았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괜히 흐뭇해졌어요. 😆
그렇게 우리의 유럽 한 달 살기는 에펠탑을 배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여행,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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