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 공개하면 낮춰보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32살 4천 만원 모으고 남친은 34살 1억 모았다고 합니다.
결혼하면 5천 정도, 남친은 2억 정도 집에서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차이가 많이 나서 걱정인데 돈없으니 어쩔 수 없고요.
이걸로 옥신각신하고 싶진 않은데요.
자신을 아래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인 듯합니다.
자신이 돈없다면 반대입장이라도 실망할 거 같긴 하다고요.
현 상황에서 차이가 심한데 공개하는 게 맞을 지 고민하네요.
마이너스 1000이라 고백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지금 남편이 다 책임지겠다고 해서 결혼했고요.
이별당할 생각하고 솔직히 고백하면 어찌 될지 모른다고요.
부모님 집도 없고 노후준비도 안 되었는데요.
집에 빚없으면 된다고 해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결혼은 나라는 사람을 보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동급은 분명히 아닌 건 확실하다.
고마워하고 더 잘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모은 돈보다는 경제 관념이 더 중요하다.
공부하느라 돈을 모으지 못했지만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오픈해야 결혼과정에서 서로 감을 잡는다고요.
둘이 합쳐 1억 4천이면 적은 게 아니다.
대출도 받고 형편에 맞게 시작하면 된다.
남들 눈에 부족해보이는 게 싫어서 그런 거 아닌가 합니다.
15년차 되었는데 자신보다 남편이 많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서로 사랑하는 거!
형편에 맞게 하면 되지 왜 그걸 묻고 따지냐고 합니다.
자존심 챙길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혹시나 공주대접 받고 싶어 그런거 같다고.
돈보다 자격지심이 더 문제인 듯보인다고.
자존심 내려놓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자신도 솔직히 다 고백하고 남편이 하자는대로 다 했다.
그래도 사람취급 못받으면 엎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잘 해주신다고요.
돈때문에 꿀린다 생각하면 결혼은 미루면 된다.
솔직히 다 밝히고 허락받아 살고 있다.
시월드는 차이랑 상관없이 그냥 시월드라고.
결혼은 돈없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동등한 대우를 원하면 양가도움없이 둘이 모든 돈으로 결혼하라고.
그게 아니면 자존심 내려놓고 예비신랑에게 잘하라고 합니다.
돈 앞에 자존심은 별 의미가…
이제 막 대학졸업이라 0원인 상황입니다.
남친은 상관없다고 하는데 부모 입장을 다를 듯해서 걱정이라네요.
우리 부모님은 힘든데 상대 부모님은 아파트 지원해주신다고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 덧글 읽어보니 걱정된다고 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