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 난 덕분에 연예인 데뷔 하게 된” 금수저 집안 여배우

해시태그 2025.05.26 조회수

14살에 모델 데뷔, 패션 명가의 딸로 주목

황소희는 1986년생으로, 14세 때 어머니 이혜경 대표가 론칭한 브랜드 ‘런웨이’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혜경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에 들여온 오르비스 인터내셔널패션의 대표로, 국내 패션업계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황소희의 아버지는 성형외과 의사로 알려져 있으며,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패션과 럭셔리 브랜드에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업, 법대 대학원 준비에서 배우로 전향

황소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며 법대 대학원 입학을 목표로 공부했다. 그러나 “이제는 앉아서 공부하는 게 너무 싫다”며 돌연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어머니 이혜경 대표는 방송을 통해 “딸이 법대 대학원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배우를 하겠다고 해서 놀랐다”고 밝힌 바 있다.

금수저 논란, “맞다”는 쿨한 인정

황소희는 SNS를 통해 미모와 재력, 집안 배경 등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 이혜경 대표는 한 방송에서 “금수저가 맞다.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 건 아니고, 있는 것을 쓰자는 주의로 살아간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실제로 황소희는 명품 브랜드와 패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즐기며, ‘엄친딸 금수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방송인·모델·배우로 다방면 활약

황소희는 2012년 패션엔 ‘팔로우 미’에 패널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겟 잇 스타일’, ‘스타그램’, ‘LIFE 마니아’ 등 뷰티·패션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했다.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주정은 역을 맡아 배우로 본격 전향했고, ‘최고의 연인’(2015), ‘내성적인 보스’(2017), ‘사랑, 기억에 머물다’(2018), ‘열두밤’(2018) 등 다양한 드라마와 웹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와 예능, 각종 패션 행사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임원희 소개팅녀로 화제, 방송가의 꾸준한 관심

2020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의 주선으로 배우 임원희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황소희는 “영어 강사 준비 중”이라며 영어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화여대 출신에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모습에, ‘엄친딸’ 이미지가 다시 한 번 부각됐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미모, 집안, 스펙 다 갖춘 인물”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근황과 새로운 도전

최근 황소희는 영어 강사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자기계발에도 힘쓰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SNS와 각종 방송을 통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가족 이야기—패션업계 명가의 딸

황소희의 어머니 이혜경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국내에 들여온 인물로, 오르비스 인터내셔널패션을 이끌고 있다. 콜롬보는 2011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제일모직 부사장 시절 인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소희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패션, 명품, 글로벌 트렌드에 밝은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