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얼굴 마주 보고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 / x_@ryutemimi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두 고양이가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고양이 모두 다 상태가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듯 배에 힘을 주면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두 고양이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배에 힘을 주고 있었던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프라이버시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두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서로 얼굴 마주 보고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 / x_@ryutemimi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고양이가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는 상태에서 자리잡고 앉아 배에 힘을 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이 두 고양이는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각자 자기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있었던 것인데요.
다만 문제는 화장실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보니 두 고양이가 동시에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얼굴을 마주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죠.
서로 얼굴 마주 보고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 / x_@ryutemimi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두 고양이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볼일을 보는 상황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이고 볼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정말 보고 또 봐도 당황스럽고 또 난감한 상황 아닌가요. 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바로 옆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게 두 고양이는 한참 동안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데 배에 힘을 줬다고 합니다. 어느 누가 가장 먼저 밖에 나갈지 대결이라도 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 사이가 무척 좋다는 고양이 자매들의 모습 / x_@ryutemimi
이러한 상황이 처음은 아닌 듯 대수롭지 않게 볼일을 보는 중인 두 고양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네”, “생각지 못한 반전”, “나라면 당황스러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사진에 찍힌 두 고양이 모두 자매라고 하는데요. 자매 사이라서 그런지 더욱 아무렇지 않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것 아닐까 싶네요.
화장실에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볼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닐까요. 고양이들의 세계는 정말 너무 신기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