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마음 자아내게 하는 길고양이 모습 / x_@hughugkusu
얼마나 많이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지내왔던 것일까. 여기 밀려오는 졸음과 혼자 힘겹게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보도블럭을 베개 삼아 자는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길고양이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대로 누웠고 눕자마자 이내 스르륵 잠들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하는데요.
씁쓸한 마음 자아내게 하는 길고양이 모습 / x_@hughugkusu
보고 또 봐도 씁쓸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 길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밀려오는 졸음을 주체하지 못한 채로 결국 보도블럭을 베개 삼아 누워서 자는 길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씁쓸한 마음 자아내게 하는 길고양이 모습 / x_@hughugkusu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랫동안 굶주림이라는 허기짐 때문인지 아니면 떠돌이 생활이 지쳤는지 길고양이는 고스란히 잠들었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지 얼굴과 목을 보도블록에 올려놓은 채로 자는 길고양이 모습이 왜 이렇게 가슴 아파지는 걸까.
씁쓸한 마음 자아내게 하는 길고양이 모습 / x_@hughugkusu
특히 길고양이가 편안히 누워서 잘 곳이 없자 보도블럭에 몸을 기대어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지만 슬픈 현실”, “길고양이 어쩌면 좋아”,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나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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