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날에는 어디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지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서울 근교 1박 하기 좋은 도시에서 주말 나들이로 기분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근교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1박 하기 좋은 장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 근교 1박 하기 좋은 도시를 추천해 드릴게요. 주말에 힐링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이천 여행
-온천과 맛집, 도자기 체험

이천은 힐링 요소로 가득한 서울 근교 1박에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테르메덴 온천에서 몸을 풀거나 이천의 명물인 도자기 마을에서 공방을 통해 땅의 기운 느끼기, 그리고 설봉공원 산책까지!
이천은 도자기뿐만 아니라 쌀로도 유명한데요. 이천쌀밥 정식집이나 평범해 보이는 고깃집도 수준급이라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쇼핑을 좋아한다면 이천아울렛에서 득템의 기회까지! 서울의 소음에 지치셨다면 멀지 않은 이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포천 여행
-자연 속 힐링

서울에서 한 시간 반 거리의 포천은 요즘 SNS에서 핫한 감성 카페와 자연 명소가 많은 도시예요. 특히 라벤더 시즌인 현재 허브아일랜드에서 향긋한 라벤더를 구경하거나 포천 아트밸리에서 한탄강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죠.
이 외에도 죽엽산 기슭에 자리한 인공 호수와 둘레길이 어우러진 고모호수공원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간단한 산책을 하며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답니다. 서울 근교 1박 하고 오기에도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당일치기로도 괜찮은 포천입니다.

춘천 여행
-손흥민 선수의 고향

손흥민 선수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도 서울 근교 1박으로 괜찮은 도시입니다. 의암호를 따라 펼쳐지는 청량한 풍경은 자체로 힐링이며, 의암호 스카이워크나 카누를 타고 여름의 무더위를 타파할 수 있어요.
특히 SNS에서 그리스 산토리니 카페로 입소문 탄 구봉산 카페거리에서는 호반의 도시 춘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죠.
춘천=닭갈비라는 공식이 있듯 맛있는 닭갈비와 막국수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소양강 산책도 추천해 드릴게요.

화성 대부도 여행
-섬과 바다, 일몰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

안산과 시흥을 지나 도착하는 대부도는 바다와 갯벌, 그리고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섬입니다. 선재도, 영흥도, 탄도항, 궁평항 등 서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함께 둘러보는 ‘섬투어 드라이브’를 떠나도 좋죠.
환상적인 낙조를 관람할 수 있는 구봉도 낙조 전망대, 탄도항의 하늘을 뚫고 지나는 해상 케이블카, 그리고 갯벌 체험과 함께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누에섬 생태탐방로까지!
서울 근교 1박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으로 다 즐기기 어려울 정도로 할 거리가 많은 곳이 바로 화성 대부도 여행입니다. 거기에 더해 대부도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칼국수나 조개구이, 바지락찜 등 이름만 들어도 바다 냄새가 나는 먹거리가 대기 중입니다.
서울 근교 1박의 도시,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차에 시동 키고 화성 대부도로 떠나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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