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세에 입학, 39세에 최우등 졸업…구혜선의 12년 도전기”
배우, 감독, 작가, 화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구혜선이
성균관대학교에서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의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무려 27세에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입학해
12년 만인 39세에 졸업,
평점 4.27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학사모를 썼다.
졸업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겼다.

“연예계 활동과 학업 병행, ‘구 선생’이라 불린 캠퍼스 라이프”
구혜선은 2002년 삼보컴퓨터 광고로 데뷔해
‘논스톱5’, ‘꽃보다 남자’, ‘에인절아이즈’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몇 학기를 초과하면서도 끈질기게 학교를 다녔다.
수업과 과제, 시험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했다.

“평점 4.27, 최우등 졸업의 비결은 ‘끈기와 자기관리’”
성균관대의 졸업 요건은 결코 만만치 않다.
특히 Summa Cum Laude(최우등 졸업)는
전체 평점 4.3 이상을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
구혜선은 4.27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최우등 졸업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도
작은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도움 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연기·감독·작가·화가…‘다재다능’의 진짜 의미”
구혜선은 배우로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았다.
영화 ‘요술’, ‘다우더’ 등에서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소설과 에세이, 그림책 출간,
개인전 개최 등 예술 전방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새로운 도전이 두렵지 않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혼, 논란, 그리고 극복…더 단단해진 구혜선”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 과정에서 SNS를 통한 공개 분쟁 등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구혜선은 “모든 경험이 나를 성장시켰다.
이제는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의 삶에 집중하고 싶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졸업,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졸업식 당일, 구혜선은 학사복을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졸업장을 받았다.
SNS에는 “수많은 밤을 새우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결국 해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 ‘진짜 멋진 어른’의 롤모델”
구혜선의 졸업 소식에
팬들은 “진짜 멋진 어른”,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감동”
“나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등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료 연예인들도 “구 선생,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의 구혜선, 더 큰 도약을 기대하며”
39세에 최우등 졸업,
다재다능한 예술가,
끊임없이 성장하는 인간 구혜선—
그녀의 오늘은
많은 이들에게
‘나이와 상황, 실패와 논란에 굴하지 않고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진짜 멋진 인생’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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