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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핵시설 3곳 폭격 성공, 트럼프 “평화의 시간” 드디어 휴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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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핵심 시설 정밀 타격…트럼프 “포르도 포함 3곳 성공적 공격”

2025년 6월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에 대해 정밀 군사작전을 감행하며 중동 정세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매우 성공적인 공격”이라며 작전 종료를 선언했고, 이란은 즉각적인 반격을 예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는 또 한 번 전면전의 문턱에 다가선 상황이다.


트럼프 “역사적 순간”…포르도 포함한 3개 핵시설 파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에 위치한 이란의 핵시설 3곳에 대해 매우 성공적인 군사작전을 완료했다”며 작전 성공을 자평했다. 특히 그는 “가득 찬 폭탄이 포르도에 정확히 떨어졌다”고 밝혔고, “미국 전사들의 무사 귀환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세계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며, 이란은 이제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며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연설은 한국 시각으로 6월 2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군사작전의 목적과 향후 미국의 전략 방향이 주요 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전 핵심 병기는 B-2 폭격기와 벙커버스터

이번 공습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2 스피릿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B-2 폭격기 여러 대가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괌을 거쳐 작전 지역으로 투입됐으며, 초대형 벙커버스터 GBU-57이 사용됐다. 이 폭탄은 두께 60미터 이상의 강화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세계 최강의 관통 폭탄으로, 특히 산속 깊숙이 위치한 포르도 핵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다.

미국 군 당국은 공식적인 성명에서 “모든 작전기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지로 귀환했으며, 이란의 핵 개발 역량에 중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발표했다. 현재 위성 영상 분석과 전자 정찰이 병행되고 있으며, 이란 측 피해 상황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농축 핵물질은 이미 옮겨져”…보복 경고

한편 이란은 공습 직후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관계자는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농축된 핵물질은 이미 은닉되어 있으며, 이번 공격으로 우리의 핵 능력을 제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이 저지른 행위에 대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전면 보복”이라는 용어가 공식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테헤란과 주요 군사시설에 방공망이 추가로 가동되고 있으며, 일부 국경지역에는 혁명수비대 병력이 집결 중이다.


중동 전면전 가능성에 국제사회 긴장 고조

이번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중동 지역 전면전 가능성은 극단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 소집되었으며, 프랑스, 중국, 독일 등 주요국들은 일제히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미 이란의 레바논, 시리아 내 지원세력인 헤즈볼라와의 국지전을 확대하고 있고, 걸프 해역의 미군 항모 전단은 고위험 대응 태세로 전환되었다.

전쟁연구소(ISW)는 “미국의 이번 타격은 단발성 메시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란이 대응에 나설 경우 전면적인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이번 작전이 미국의 대선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선 캠페인에서 ‘강력한 군사 지도자’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 작전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고강도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반응과 국제사회의 중재 움직임에 따라 사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미 공습이 이루어진 이상, 양측의 자존심이 충돌하는 한 치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동 정세는 다시 불확실성과 공포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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