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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방어 총동원 했지만 역부족..” 러시아 역대급 공습에 ‘이것’ 사용했다!

건강한 하루 조회수  


역대급 공습, 500종 이상 동원

드론 477기·미사일 60기 발사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6월 2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단 하루 동안 무려 500종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전쟁이 발발한 이후 단일 규모로는 손에 꼽히는 초대형 공습이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밤 사이에만 드론 477기, 미사일 60기를 포함한 총 537개의 공중 무기를 우크라이나 각지에 발사했다.
여기에는 자폭형 드론,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이 복합적으로 동원됐다.

우크라이나군은 “공습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공 전력을 동원했다”고 밝혔으며, 격추된 무기만 드론 211기, 미사일 38기에 달했다.
또한, 드론 중 약 225기는 전자전을 통해 경로를 바꾸거나, 실제 탄두가 장착되지 않은 모의 드론이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같은 ‘허위 표적’ 드론의 활용이 실제 탄두를 장착한 공격형 무기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전자기 교란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6개 지역 동시 타격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폭발음 발생

이번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은 우크라이나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르비우, 폴타바, 므콜라이우, 드니트로페테로우스크, 체르카시, 그리고 일부 동부 접경 지역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화염이 목격되었다.

특히 체르카시 지역에서는 민간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호르 타부레츠 체르카시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공습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6명이 부상을 입었고, 다층 아파트 3채와 지방 대학 1곳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건물 유리창 파손, 화재 발생, 전력 공급 중단 등의 2차 피해도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아직 전체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이며, 피해 지역에 긴급 구조대와 전기 복구 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우크라 F-16 전투기 첫 실전 손실

조종사, 7기 격추 후 전사

이번 공습에서 가장 뼈아픈 손실은 우크라이나 공군의 F-16 전투기 1대가 격추당한 사건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해당 F-16은 작전 중 총 7기의 공중 표적을 격추했으며, 마지막 목표물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기체가 손상돼 고도를 상실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종사는 민간 지역을 피해 안전한 지점에 항공기를 유도하려 했지만, 탈출할 시간 없이 추락하면서 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군은 “조종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고 밝혀, 영웅으로 추모되고 있다.

F-16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최첨단 전투기로, 지난해부터 실전 배치되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손실 사례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F-16이 고속 목표물 대응에는 유리하지만, 다수의 저속 드론을 상대로는 방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드론 + 전자전’ 러시아의 전략 변화

우크라, 방공 시스템 한계 노출

러시아가 드론과 미사일을 혼합한 대규모 포화 공격에 전자전까지 결합하는 전략을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한계 상황에 도달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탄두가 없는 ‘미끼 드론’과 전자기 교란 작전(EW)이 동원되면서, 실제 위협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데 걸리는 반응 시간과 장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따라 서방의 추가적인 방공 지원 요청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스크바는 아직 공격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방어 시스템이 없다면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며 미국과 NATO에 대한 추가 방공 지원 요청을 거듭 촉구했다.
미국은 현재 패트리엇 미사일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나,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민간 피해 확대…전쟁 장기화 우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선뿐 아니라 후방 민간 지역까지 타격 대상이 되고 있다”며, 러시아의 전면적 공세 전략에 대해 경계를 높이고 있다.
국내 주요 기반시설과 발전소, 철도, 통신망 등이 반복적으로 공격받고 있어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가 기반 붕괴 우려도 제기된다.

이번 공습은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서 민간 사회를 불안에 빠뜨리고, 전시 심리를 악화시키려는 심리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국제사회는 이번 공격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규탄 성명을 내지 않았지만, 유럽연합과 NATO 측은 “필요한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부적으로는 방공 자산 보강과 함께, 드론 대응 체계의 기술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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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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