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홈쇼핑으로 돌아온 스타들, 은퇴 후 제2의 전성기
최근 몇 년 사이, 활동을 중단했던 연예인들이 홈쇼핑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방송가나 대중문화계에서 논란으로 자취를 감췄던 인물들이지만, 홈쇼핑만큼은 예외라는 듯 꾸준한 매출과 인기 속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홈쇼핑은 일정한 고정 팬층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연예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 성유리·장신영, 논란 뒤에도 웃은 복귀
핑클 출신 성유리는 활동 중단 2년 만에 홈쇼핑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남편의 가상화폐 상장 로비 혐의로 인해 방송 활동을 멈췄지만, 홈쇼핑을 통해 다시 대중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활동을 재개했다. 장신영 역시 남편의 사생활 문제 이후 활동을 잠시 접었지만, 홈쇼핑 쇼호스트로 복귀하며 방송 출연을 늘려가고 있다. 공통적으로 ‘떨린다’,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히며 진정성을 내비쳤다.

📈 염경환, 50억 매출 기록한 홈쇼핑 성공 신화
개그맨 염경환은 홈쇼핑 활동만으로 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능 무대에서 한 발 물러난 그는 현재 하루 3~4개 생방송을 소화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의상 준비부터 스태프 없이 직접 진행까지 혼자 해내는 고된 스케줄 속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홈쇼핑계 대표 셀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최화정, 깐깐한 기준으로 홈쇼핑 1등
방송계의 베테랑 최화정도 홈쇼핑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화정 쇼’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그녀는 사전 회의부터 제품 사용까지 철저하게 관여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실제로 2017년 단 32분 만에 18억 원을 판매한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홈쇼핑의 전설적인 성과로 남아 있다. 담당자들조차 ‘대기업 총수 같다’는 평가를 내릴 만큼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안선영, 홈쇼핑 누적 판매 1조 원의 전설
개그우먼 출신 안선영은 홈쇼핑 누적 판매액 1조 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방송보다는 쇼호스트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20년 넘게 홈쇼핑에서 활동하며 4개 브랜드의 상장까지 이끈 실력자다. 방송에서는 “사실 진작에 1조는 넘었다”고 말할 정도로 자부심을 드러내며, 홈쇼핑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셀럽으로 자리 잡았다.

💰 은퇴 후에도 홈쇼핑은 예외라는 공식
연예계에서 논란으로 활동을 접은 인물들도 홈쇼핑에서는 비교적 빠르게 복귀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대중의 호불호가 갈리는 방송 프로그램과 달리, 홈쇼핑은 특정 타깃층의 신뢰와 실용성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의 이름값과 진정성 있는 리뷰, 제품 이해도가 결합되면 억 단위 수익은 물론이고 브랜드 가치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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