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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션부 호텔 영일대 해수욕장 라한호텔 포항 숙소, 국내 유명 호텔 글&사진/산마루 250630 |
포항 오션부 호텔 영일대 해수욕장 라한호텔 포항 숙소 컨디션은 최고예요!
라한호텔 포항
요즘 7월 날씨가 아름답게 美쳤나봐요? 매일 30도를 훌쩍 넘기니 당황스럽더라고요.
이럴땐 그저 바다 멍~ 때리면서 쉬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훌쩍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1박 2일 포항 여행 다녀왔는데요. 포항 물회도 먹고, 영일대 야경도 보고 암튼 알찬 1박 2일 포항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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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힐링하면서도 매순간 뷰에 감탄할 수 있는 그런 호텔, 찾고 있다면 직접 숙박하고온 오션뷰 호텔 괜찮은 선택입니다. 바로 포항의 대표적인 숙소, 라한호텔 포항 이었는데요.
영일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인데, 뷰며 위치며 조식까지 뭐 하나 빠지질 않더라고요.
1. 영일대해수욕장 앞 호텔
라한호텔 포항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해는데요. 정말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해변이 펼쳐지니 바다 멍할 준비만 하고 가면 돼겠더라고요.
주소는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 포항여객선터미널이나 포스코 등 주요 명소들로부터도 꽤 가까워 맘만 먹으면 돌아볼 수 있겠더라고요.
라한호텔 11층 룸에서 바라본 영일대 해수욕장
덕분에 여행 동선 짜는것도 무척 편리했답니다. 만약 포항 여행이 처음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면 207번, 209번, 900번 버스정류장이 호텔 바로 앞이니 걱정 없습니다. 두호동행정복지센터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호텔 앞이고. 게다가 호텔 안에도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물건 사기에도 좋더라고요.
승용차가 없어도 가벼운 마음으로 포항 여행을 안전하게 충분히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호텔이 바로 포항 오션부 호텔 라한호텔입니다.
2. 첫인상부터 반한 로비의 분위기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느끼는 건 로비의 웅장함과 깔끔함입니다. 대형 샹들리에 같은 건 없지만, 화이트톤과 심플한 인테리어가 딱 현대적인 감각이라 더 고급스러운 느낌?
체크인 하는 곳 바로 앞에 대기 공간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짐이 많아도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겠더라고요. 나처럼 더위를 참 못 참는 사람들에게 로비 에어컨 빵빵한 점은 솔직히 신의 한 수였습니다.
거기에 친절한 프론트 데스크 직원들의 응대까지! 딱 이 순간 “여기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체크인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친절히 설명해 주고, 주차공간이나 객실 방향도 알려주는 게 감동 포인트였습니다.
혼자 와도 절대 불안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호텔 느낌!
아~그리고 라한호텔 예식부도 있어서 결혼식장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신부 드레스와 신랑 예식복을 보니 괜히 마음이 설레였어 혼자 돌아서서 미소를 감추었네요 ㅎㅎ
신부 대기용 체어인지는 확실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암튼 예쁜 대기석도 있었던 포항 오션부 호텔 라한이었습니다. 비록 조화지만 해바라기꽃을 보니 내 마음도 밝아지더라고요.
3. 라한호텔 트윈룸
내가 묵었던 객실은 11층 오션부 트윈룸인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닷가 뷰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특히 저녁에는 포항의 야경과 함께 바다를 조용히 내려다보는 그 시간이 진짜 기억에 남았죠. 침대는 폭신해서 금방 피곤함이 풀리고, 기본 제공되는 생수나 전기포트를 활용해서 따뜻하게 차 한 잔 하면서 쉬기에 딱이었는데 원두 커피도 어메니티로 제공되더라고요.
객실 내에 비치된 물품들이 신경 써서 준비된 게 느껴져서 쓸수록 만족도가 높아졌는데 나중에는 객실에서 멍하니 바다만 전망해도 좋을 정도로 오션뷰는 백 번 추천하고 싶은 포항 숙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밤에는 바다에 반사된 도시 불빛이 너무 아름다웠어서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네요요.
4. 알아 두면 좋은 꿀팁들
라한호텔 주차장은 지하 3층까지 있어 굉장히 넓고 쾌적했습니다. 객실에 드라이기, 샴푸, 컨디셔너 등 기본적인 건 완벽하게 마련되어 있어 여행짐 챙길때 부피를 줄일 수 있어 좋았고요.
주차할 때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쪽에 자리 잡으면 아무래도 동선을 줄일 수 있어 덜 피곤합니다.
욕실에는 샤워 부스가 따로 있고 비데 시설과 더불어 세면용 세제가 별도로 비치되어 있어 어메니티는 완벽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사용법으로는 객실 키를 엘리베이터 전원부에 대면 자동으로 객실층에 불이 들어오며 이동하는 시스템이니 참고하세요
영일대해수욕장은 호텔 바로 앞이라 밤 산책 나가기도 좋았으며. 마지막으로 조식은 사전 예약하면 할인 받을 수 있으니 꼭 미리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랄게요.
5. 낮보다 뜨거웠던 영일대해수욕장
내가 묵었던 트윈룸 커텐을 열어 젖히자 드러나는 영일대해수욕장의 오션뷰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금방이라도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달려가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더라고요.
포항 숙소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뜨니 어느새 밤이 되어서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확실히 포항의 밤은 낮보다 뜨겁더라고요. 젊은이들의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에 벌써 해변에서는 불꽃을 터트리는 관광객도 더러 있어 낭만이 출렁이더군요.
저멀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야경도 보이고, 영일대해수욕장 건너 포스코의 야경은 환타스틱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포스코의 야경은 진짜 백만불짜리 포항 야경이었답니다.
해변 모래밭에 돚자리 깔고 앉아 포항 먹태에 캔맥주 한캔 마시며 이른 여름 낭만을 즐겼네요.
6. 라한호텔 조식 파티오
조식은 뷔페식으로 다양한 메뉴가 어젯밤 과음으로 식욕이 없었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했습니다. 라한호텔 포항 조식 가격은 성인 기준 정상가 28,000원이고 소인 20,000원이나 투숙객은 성인 22,000원 소인 15,000원입니다.
드넓은 동해 바다가 파노라마 뷰로 펼쳐지는 다이닝룸 파티오는 6층에 있습니다.
전복죽과 즉석에서 구워내는 달걀 프라이로 가벼운 아침 조식을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약간 더 특별한 지역색이 묻어나는 메뉴가 조금 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라한호텔 포항에서의 1박 2일은 정말 꿈 같이 흘러 갔습니다. 진짜 힐링 그 자체였고요.
좋은 위치와 멋진 풍경, 그리고 깔끔하게 관리된 시설까지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라면 우리가 예약한 트윈룸이 거의 비지니스 형이라 룸 면적이 좁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어요.
그래도 제법 저렴한 가격으로 이만한 포항 숙소를 선택한 건 정말 멋진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포항에서 호캉스를 즐기거나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강추하고 싶은 포항 숙소입니다.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 에필로그(Epilogue)
포항 여행에서 숙소를 고민 중이라면, 라한호텔 포항은 고민할 필요 없는 선택지입니다. 영일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오션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고,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까지 갖춘 곳이니 힐링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최고의 선택이지 싶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때는 가족들이랑 다시 와서 여유로운 시간을 조금 더 길게 보내야겠다 생각했네요.
여유와 멋진 뷰, 둘 다 원하는 거라면 라한호텔 포항 놓치지 마세요!
라한호텔 포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호로265번길 1
영일대해수욕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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