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왜 안하나 했더니.. 50억 한남동 집 정원에서 파티하며 지내기도 바쁜 유명 여가수

픽 이야기 2025.07.08 조회수

결혼 대신 50억 한남동 저택에서 인생을 즐기는 엄정화의 라이프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이콘 엄정화. 데뷔 30년이 넘도록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살아온 그는, 결혼하지 않은 대표적인 여성 스타로도 자주 언급된다.

많은 이들이 “왜 결혼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지만, 엄정화는 결혼 대신 자신만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며, 누구보다 바쁘고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한남동 50억 저택과 그 정원에서의 파티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남동 50억 저택, 그리고 ‘공원급’ 정원

엄정화가 거주 중인 한남동 주택은 부촌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당에 위치해 있다. 매매가만 50억 원에 달하는 이 집은,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형 정원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다양한 나무와 꽃, 그리고 감각적인 조경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사설 공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엄정화는 이곳에서 가족과 친구, 동료들과 함께 파티를 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저녁 조명 아래에서 미니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정원 한가운데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곳곳에 꽃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다. 엄정화는 “꽃밭을 만들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했다. 그런데 정원을 만들어주신 분이 내가 출연한 드라마를 감동적으로 보고 꽃밭을 만들어주셨다”며, 이 공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대신 선택한 ‘자기만의 삶’

엄정화는 1993년 가수로 데뷔해 ‘초대’, ‘몰라’, ‘페스티벌’, ‘배반의 장미’, ‘다가라’,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0년대 이후에는 배우로도 성공하며 ‘결혼은, 미친 짓이다’, ‘댄싱퀸’, ‘우리들의 블루스’, ‘닥터 차정숙’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24년 현재까지도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등 차기작을 준비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처럼 엄정화는 결혼이라는 사회적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커리어와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했다. 그는 “혼자 사는 게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내가 원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산다. 지금의 삶이 너무 소중하다”고 답한 바 있다.

정원에서 펼쳐지는 일상과 파티

엄정화의 저택 정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교의 장이기도 하다. 가족, 지인, 동료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파티는 그에게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준다. 직접 정원을 가꾸고, 꽃을 심고,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그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정원 파티에서는 미니케이크와 샴페인, 가벼운 핑거푸드가 준비되고, 음악과 대화가 어우러진다. 엄정화는 “생일이 아니어도,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정원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팬들과도 일상을 나누고 있다.

‘비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결혼이 인생의 필수는 아니다”라는 소신을 밝혀왔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혼자여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내 삶을 내가 주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엄정화는 자신만의 공간, 자신만의 시간, 자신만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결혼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많은 여성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결혼, 출산, 가족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점점 더 존중받는 시대다. 엄정화는 그 선두에 서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