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제2의 심은하’가 될것 같은 친구 관계인 두 청순 여배우

필더무비 2025.07.14 조회수

비슷한 외모로 나란히 성장중인 두 청순 여배우 박규영과 박지현

1990년대, 심은하는 청순함과 신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청순한 여대생으로, 에서는 섬뜩한 이중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심은하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았고, 2001년 은퇴 후에도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있다. 배우 이성재는 심은하를 실물 최고 미녀 여배우로 꼽기도 했다.

박지현과 박규영은 각각 1994년생과 1993년생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여배우들이다. 두 사람 모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박지현은 차기작인 를 통해 심은하의 대표작에 도전하며 ‘제2의 심은하’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박규영 또한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심은하는 1990년대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만큼, 박지현과 박규영이 ‘제2의 심은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단순히 심은하의 이미지를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박지현과 박규영이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함께 발레 수업을 듣고, 같은 반지를 착용하는 등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업계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규영은 외고와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한 ‘엄친딸’ 배우로, 대학 시절 잡지 모델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배우 박지현은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영화 「히든페이스」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1994년 심은하를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 의 리메이크 작품인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2의 심은하’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포 영화 「곤지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경험 역시 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