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이게진짜최종']](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c5e75e4d-f899-454e-832f-c2d84b3a55f8.jpeg)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 남편과의 사기 결혼으로 인해 생긴 막대한 채무를 아직까지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게 진짜 최종’에는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낸시랭이 등장해 각자의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먼저 서유리는 “전 남편과 이혼 후 생긴 빚이 20억원 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13억원 정도 갚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파산 신청을 권유했지만, 전 남편에게 명의를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결국 내가 갚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낸시랭은 “13억원이나 갚았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면서 본인 역시 전 남편과의 결혼으로 인해 겪은 피해를 털어놓으며 “나는 시작이 8억원이었는데, 7년 만에 14억~15억원으로 불어났다”고 전했다.
또 낸시랭은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까지 모두 합쳐 매달 이자만 1300만원에 달한다”며 “복구해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다”며 고개를 떨궜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2018년 10월 그로부터 감금, 폭행,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21년 10월 최종 이혼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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