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전 기준을 바꾼 KF41 링스 탄생 배경
KF41 링스는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이 개발한 **차세대 궤도형 보병전투차(IFV)**입니다. 2018년 첫 공개 이후, 헝가리·이탈리아·우크라이나 등 NATO 연합국과 잠재 고객국에서 대규모 도입을 진행 중입니다.
기존 KF31보다 크고 무거우며, 프레임 무게 44~50톤, 길이 7.7m에 달하는 대형 플랫폼으로 개발됐습니다.
‘저렴한 퓨마형’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미래 전투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로 평가받습니다.

승용차 수준 속도 70 km/h…기동력의 새로운 기준
KF41은 중량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속 65–70 km/h, 500 km 작전 범위 등 탱크 못지않은 기동 성능을 자랑합니다.
강력한 750~1,140 마력 디젤 엔진과 진보적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도로·험지·사막·도심 어디서든 민첩하게 전개 가능합니다 .

탱크도 격파? 35mm 주포+ATGM의 막강 화력
KF41은 35 mm Wotan 자동포(또는 30 mm 옵션) 및 동축 7.62 mm 기관총을 기본 탑재하며, **ATGM(Spike LR)**도 장착 가능합니다.
특히, 지휘관용 MSSA 서브무장은 ‘킬러-킬러’ 기능을 통해 주요 주포와 독립적 교전이 가능해, 지휘관과 조준수가 동시 공격 수행이 가능하다고 평가받습니다.

탱크급 방어력, 모듈형 장갑과 APS 시스템
강철쉴드와 APS 등 다양한 방어 기술이 결합된 KF41은 30 mm 정면 탄, 14.5 mm 측면 총탄, 10 kg TNT 폭발 보호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방탄·대지뢰·화생방(NBC) 필터링·연막시스템(ROSY)·레이저 경보 및 음향 탐지시스템도 탑재되어, 전장 생존력을 최대화합니다.

디지털 전투의 중추…풀 디지털 백본 설계
KF41의 가장 혁신적인 특징은 풀 디지털 백본 구조입니다. 개방형 아키텍처 덕분에 향후 신형 센서·무기·AI 시스템 통합이 용이하며, 전술·지휘·통신·인식·자동교전 기능이 높은 수준으로 융합됩니다.
360도 시야 TV/IR 조준기, 자동 인식 시스템, 전투관리체계 등이 통합되어, 지휘관과 조준수 모두 실시간 전장 정보 공유 및 교전이 가능합니다.

다목적·모듈 플랫폼, 다양한 전장 역할 수행
링스 플랫폼은 커맨드 모드, 정찰, 공병·의무·원격지원, 대자주포(Lynx 120) 등 다양한 임무에 맞춰 장비 변경이 가능합니다.
헝가리 생산형부터 이탈리아·우크라이나 도입형까지, 지상 전투의 전천후 대응력 강화형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대전 최강 보병전투차의 지위 확보
KF41 링스는 탱크 수준의 방호력과 속도, 보병전투차(IFV)의 유연성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한 ‘미래형 전투차’입니다.
강력한 화력, 디지털 센서·지휘통제, 고속·튼튼 기동장갑, 모듈 설계까지 갖춘 링스는 현대 전장 환경의 전술적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최강급 보병전투차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차도 압도할 수 있는 기능은 더이상 과장이 아닌 현실입니다.
향후 KF41 기반 시스템이 보편화될 경우, 전투획득 속도, 전투 지속력, 병력 생존성에서 전례 없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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