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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게 준 무기 하나 때문에 “중국도 빠르게 도망 갔다는” 한국 군사력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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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도망간 K9 자주포”… 한국산 무기 하나가 바꾼 인도-중국 국경력 대치의 실상

한반도 기술력, 히말라야 국경에서 ‘힘의 균형’을 뒤집다

2020년 6월, 인도와 중국 군 병력이 히말라야 산맥 라다크 국경에서 충돌한 ‘갈완 계곡 사건’은 현대 세계전략의 변곡점 중 하나다. 양국 모두 세계 최다 인구, 세계 3~4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며 인해전술까지 가능한 국가다. 국경일대 충돌은 소규모라 해도 전투력 규모 자체가 세계적이다. 당시엔 육탄전과 쇠파이프가 난무하는 근접 충돌로 수십 명이 사망하는 커다란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K9 바지라(인도명 Vajra)’ 자주포 100문이 중국 국경 접경지 라다크에 실전 배치된다. 우리의 무기가 분쟁의 한복판에 ‘게임체인저’로 투입된 것이다.


인도 국경 뜨거운 삼각 분쟁 — K9 바지라 첫 실전 투입

중국과 인도, 그리고 파키스탄이 국경을 맞댄 라다크 일대는 군사장비와 화력 경쟁의 최전선이다. 기술력이 부족했던 인도군은 파키스탄, 중국 양국의 최신 중국제 무기들과 맞서면서 교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19년 인도-파키스탄 교전에서 K9 바지라가 처음 실전 데뷔한다. 10문의 K9 바지라가 파키스탄군이 들여온 중국산 자주포 36문과 포격전을 벌이고, 인도군 내부와 지역 언론에서는 “K9 이 단 한 대의 피해 없이 중국산 자주포 전력을 제압했다”는 후문이 돌았다. 공식 기록은 없지만, 실전 경험자들과 국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파키스탄 측 피해 및 K9의 고성능이 사실상 ‘증명’된 사건이었다.


중국군, 실전 배치 후 ‘포사정권 밖 철수’ – K9의 ‘억제력’ 확인

K9 바지라는 단순히 ‘강력한 화력’만이 아닌, 실전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동 지향성과 빠른 유효 사격이 강점이다. 인도는 중국 라다크 국경선 일대에 100문 이상 대량 배치, 산악 고지대에서도 빠른 이동과 포진지 전개, 분당 6~8발의 고속 사격, 강력한 조준 정밀도로 즉시 화력 응사체계를 갖췄다.

중국 서부전구 포방 부대는 “K9 자주포의 사거리 밖”으로 실제 전선을 물리고 일부 전진부대를 대폭 철수했다. 미확인 정보가 아니라, 인도 국방부와 전문가들의 공동 분석에서 ‘중국 포병이 K9 투입에 위기감을 느끼고 사정권 밖 재배치’ 조치를 단행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것이 바로 ‘한국 모듈러 화력 시스템’의 국제적 신뢰와 전술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파키스탄, 중국에 공식 항의… “우리 무기가 밀린다”

라다크뿐 아니라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에서도 K9이 압도적 우위를 입증하자, 파키스탄은 중국 정부에 ‘성능 불만’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파키스탄군이 중국에서 구입한 자주포(SH-15 등)는 발사속도, 명중률, 내구성 등에서 K9 바지라에 턱없이 밀렸고, 실제 실전 교전에선 일방적으로 타격을 받은 것이다.

파키스탄은 ‘우리가 중국산 무기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도 성능 격차가 너무 크다’며 중국군과 기업체 모두에 기술 지원 및 개선을 강력히 요청하는 외교적 진통까지 겪었다.


K9 바지라 추가 발주 – 인도의 선택이 주는 신호

2020년대 들어 인도는 K9 바지라의 성능과 실전 데이터, 그리고 대중국·대파키스탄 전선에서의 심리적 ‘억제’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이미 추가 100문 이상 대규모 재도입을 계약하거나 조율 중이며, 일부는 현지 라이선스 생산, 부품 수급, 기술이전까지 병행된다.

K9은 인도군의 국경 방위 전략에서 ‘신속 대응-지속 화력-적진 억제’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핵심 무기로 자리잡았다.


한국산 무기 하나, 국경의 힘의 균형을 바꾸다

한국의 K9 자주포 바지라는 단순한 수출 성공 사례를 넘어, 히말라야 국경에서 중국군까지 철수하게 할 만한 현실적 억제력을 직접 입증했다. 인도군이 K9에 보여주는 전폭적 신뢰, 파키스탄·중국의 실제 분쟁 전략 수정, 게임 체인저로서의 무기 수출 신화를 모두 합쳐 볼 때, 대한민국 군사력과 방산 기술력은 이제 아시아 군사 지형마저 새롭게 쓰고 있다는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이 무기의 도입과 실전배치는 단발성 외화 벌이 그 이상이며, 국제 전략 환경에서 ‘평형추’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기술, 그리고 민군 혁신 역량의 집대성임을 반드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K-방산”의 현장 실전 성적표가 한반도 그 너머 지구촌의 다양한 군사력 분쟁의 판도를 바꿔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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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해역에 K9을 배치하라

    서해 해역에 K9을 배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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