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할인이면 꽤 괜찮네”…재고 정리 들어간 제네시스 G80

오토포커스 2025.07.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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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대표 준대형 세단 G80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28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디 올 뉴 G80 F/L 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건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생산 시점, 구매 방식, 보유 카드사에 따라 각각 다른 조건이 적용되며, 이를 잘 활용하면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우선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른 기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년 3월 이전에 생산된 물량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비교적 최근 생산된 2025년 4월 생산분은 1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5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해당 차량은 일정 기간 동안 전시장에 전시된 모델로 상태는 양호하지만 실내외 일부 사용감이 있을 수 있다. 그만큼 가격 매리트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포인트 혜택도 주어진다. 카드 등급에 따라 30만 포인트 혹은 50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이를 차량 구입 시 실질적인 현금 혜택처럼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도 마련됐다.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차량을 반납하고 G80 F/L을 구매하는 경우 200만원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 고객 중 현대카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추가 조건도 제공된다. 기본 할인 25만원에 더해 캐시백 25만원까지 총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조건은 지정 카드사 이용자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제네시스 제휴 프로그램인 베네피아를 통한 구매 시에는 10만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일부 대기업 및 기관 소속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몰 연계 프로그램으로 조건에 부합하면 활용 가치가 높다.

디 올 뉴 G80 F/L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2024년 하반기 부분 변경을 통해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내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게 다듬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보조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슬림한 쿼드램프와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기존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후면부도 테일램프 형상을 정제하며 전체적인 균형감을 높였다.

실내는 고급 소재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디지털 계기판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특히 27인치 통합형 스크린은 최신 모델의 트렌드를 반영한 요소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속 안정성과 정숙성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세단다운 주행 질감을 자랑한다. 4륜구동과 전자식 서스펜션 등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안전 사양은 제네시스가 자랑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 구성은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인다. 센터페시아는 최소한의 물리버튼으로 정돈됐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통합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도 포함돼 도심 환경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뒷좌석은 준대형 세단다운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에서는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와 독립식 공조 시스템 전동 선블라인드까지 지원된다. 쇼퍼드리븐 수요를 고려한 사양 구성으로 패밀리카는 물론 비즈니스용 세단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