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내리쬐는 뉴욕 오후의 빛, 창가에 앉은 황신혜의 미소는 그 어떤 레스토랑 리뷰보다 더 완벽했다.

우아한 체크 베스트와 맥시 드레스, 과감하게 드러낸 등 라인.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자신감과 세련됨이 한 장의 사진에 가득 담겼다.

황신혜는 최근 한 식당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서비스도, 맛도 실패”라며 아쉬움에도 정작 카메라에 담긴 그녀의 모습은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생기 넘치고 당당하다.

과감한 백리스 드레스, 볼드한 체인 네크리스, 그리고 블랙 컬러의 빅 사이즈 명품백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된 모습에서 “진짜 실패란 오늘의 룩을 놓치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SNS에는 “나이가 무슨 상관?”, “황신혜는 언제나 멋있다”는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실패한 식당 경험조차 우아하게, 오히려 스타일만큼은 누구보다 완벽하게 소화한 황신혜.

요즘 트렌드를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60대의 워너비 패셔니스타로서 또 한 번 아이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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