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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한국 밖에없다” 필리핀이 FA-50 전투기 12대를 구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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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FA-50 전투기 추가 구매 개요

필리핀은 2025년 상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약 1조 원(7억 달러) 규모로 다목적 경전투기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필리핀이 2014년 처음 FA-50 12대를 도입한 지 약 11년 만에 이루어진 재구매이며, 필리핀 공군의 FA-50 기종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계약은 2030년까지 단계별로 납품될 예정이며, 단순 전투기 공급을 넘어 임무 장비, 통합 물류지원, 교육·훈련 지원, 후속 군수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FA-50 전투기의 주요 성능과 역할

FA-50은 한국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다목적 전투기로 개조한 모델로, 최신 블록 70 버전은 첨단 항공전자장비(AESA 레이더),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 공중급유 기능과 확장된 항속거리,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탑재가 가능한 고성능 전투기다.

  •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해 공중 우위 확보는 물론 정밀 타격 임무에도 투입된다.
  • 필리핀은 FA-50을 국가 핵심 공군 전력으로 평가하며, 국방 역량 및 해역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중국과 해역 문제, 그리고 방어력 강화 필요성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해역 방어와 공중 우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 중국 해군 및 공군의 군사력 증강으로 필리핀은 주변 해역 및 섬지역 방어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 이에 따라 공군력 강화는 국가 주권 수호, 안보 안정, 지역 내 군사 균형 유지의 필수적인 수단으로 인식된다.

FA-50 추가 도입은 필리핀 국방부의 ‘군도 방어’ 및 ‘국가 방어 역량 강화’ 계획과 부합하며, 현존 전력을 보완하고 사거리, 감시, 급유 능력 확대 등을 통해 작전 범위 확대와 지속성 있는 방어 태세 구축에 기여한다.


KGGB(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동시 주문 배경

필리핀은 FA-50과 함께 한국산 신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KGGB(천궁Ⅱ)를 함께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KGGB는 뛰어난 탐지 거리와 대응 속도를 바탕으로 공중 위협에 대한 정밀 대응이 가능하며, FA-50 전투기 운용의 공중 방어망 강화와 연계된다.
  • 공중 방호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및 기타 잠재적 위협에 대비하는 종합적 방공망 구축에 도움이 된다.

KGGB 탑재와 함께 FA-50의 전술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필리핀 공군의 미래 합동 작전 능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한국-필리핀 방산 협력과 전략적 의의

이번 계약은 한국 방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이며, 필리핀과 한국 간 전략적·군사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 필리핀은 KAI의 FA-50 시리즈를 ‘베스트셀러’로 인식하며, 장기적 군 현대화 계획에 한국산 무기를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 방산 기업들은 해외 수출 증가와 함께 국산 무기체계의 품질과 사후 지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FA-50의 추가 도입과 KGGB 연계는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방산 브랜드의 경쟁력 확장과 아시아 군사력 균형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계약 규모와 납품 계획 상세

  • 총 계약 규모는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이며, 전투기 12대와 함께 후속 군수지원, 통합 물류, 교육 훈련 패키지가 포함된다.
  • 납품은 2025년부터 시작하여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FA-50PH 개량형 모델 및 최신 블록 70 버전으로 보급되며,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운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다.

필리핀의 FA-50 추가 구매, 중국과 해역 분쟁 대응 전략

필리핀이 약 1조 원을 들여 한국산 다목적 경전투기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한 것은 남중국해에서 강화되는 중국의 군사 압력과 해역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어력 강화 조치다.
여기에 KGGB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도입까지 더해짐으로써, 필리핀은 주변 해역에서의 확고한 군사적 존재감을 확보하려 한다.
한국과 필리핀 간 방산 협력은 양국의 전략 동맹을 강화하며, 한국 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장과 아시아 지역 군사안보 구도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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