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8bc79efc-afea-488b-9a27-e36370eada46.jpeg)
축구 선수 손흥민(33)이 토트넘과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이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FC(LAFC)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5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을 앞둔 손흥민이 이르면 수요일(현지시간 6일)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적료 약 2600만달러(약360억원)에 LAFC에 합류한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손흥민은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차기 행선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내년 북중미월드컵은) 저에게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기에 모든 걸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미국행을 암시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마친 뒤 지난 4일 전세기를 통해 영국으로 복귀했고, 손흥민은 홀로 한국에 남았다.
손흥민은 오늘(5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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