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마친 검은 고양이의 반전 모습 / Wendy Liu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검은 털로 수북하게 뒤덮혀 있는 엄연한 검은 고양이였죠.
며칠 전 그녀는 검은 고양이의 피부에 문제가 생겨 어쩔 수 없이 털을 모두 밀어주기로 합니다. 한참 동안 열심히 털을 밀었는데 눈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진 것.
미용하기 직전 검은 고양이의 평소 모습 / Wendy Liu
분명히 검은 고양이였는데 털을 다 밀고 나서 보니깐 고양이의 까만 얼굴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정작 온몸이 하얗게 변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당황해도 너무 당황한 그녀는 자신의 고양이가 변이된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미용 마친 검은 고양이의 반전 모습 / Wendy Liu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검은 고양이의 털을 밀었을 뿐인데 얼굴만 빼고 온몸이 새하얀 피부로 되어 있는 고양이의 충격적인 반전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게 만든 이 검은 고양이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살고 있는 여성이 키우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미용 마친 검은 고양이의 반전 모습 / Wendy Liu
검은 고양이의 건강 문제로 몸 전체의 털을 밀었더니 고양이의 피부는 온통 하얗게 보였죠. 평소에는 검은 털에 가려져 있어서 몰랐던 사실이었는데요.
여성은 “이게 뭐야, 우리 고양이 혹시 잉크가 부족한 거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SNS상에 올라가 화제를 불러 모았죠.
미용 마친 검은 고양이의 반전 모습 / Wendy Liu
검은 고양이의 털 밀린 모습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과 웃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털만 검고 속은 하얀 고양이였다니”, “이거 완전 반전 그 자체”, “키우다 보니 점점 하얘지는 고양이”, “고양이 털을 표백한 건가요?”, “안 믿겨지는 상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용 마친 검은 고양이의 반전 모습 / Wendy Liu
고양이가 화제의 중심에 서자 여성은 “그동안은 한 번도 고양이 털을 밀어본 적이 없었어요”라며 “이렇게 하얀 속살이 드러날 줄은 몰랐어요”라고 전했습니다.
분명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털로 뒤덮힌 고양이인데 털을 밀고 보니 하얀 고양이가 되어 버린 이 상황. 정말 예상치 못한 상황이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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