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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허스키를 키우는 한 집사가 강아지와 산책을 나섰다가 뜻밖의 일을 겪어 화제입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이 집사는 넘치는 장난기로 유명한 시베리안 허스키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산책 도중 흥분한 허스키가 진흙탕으로 뛰어들자, 이를 막으려던 집사도 엉겁결에 진흙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진흙 범벅이 되는 처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산책은 그렇게 허무하게 끝이 났고,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에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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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집사와 허스키가 차에 올라타면서 차 안까지 진흙 범벅이 된 것입니다.
게다가 온몸이 진흙으로 뒤덮인 상태에서는 씻을 곳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여러 애견 미용 업체를 찾아갔지만 계속해서 퇴짜를 맞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한 미용 업체가 공간을 빌려주기로 하여 겨우 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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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진흙투성이가 된 자신과 허스키를 씻기며 산책을 나선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평소에도 에너지가 넘치는 허스키 덕분에 조용할 날이 없었지만, 이번 일로 집사는 완전히 할 말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열심히 뛰어다녔길래”, “정말 못 말리네”, “집사가 고생이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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