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 촬영장 인연 전지현과 강동원, 디즈니+ ‘북극성’으로 만나다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은 과거 영화 ‘암살’ 촬영장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강동원이 촬영장에 방문했을 때, 전지현은 그의 잘생긴 외모에 압도되어 연기 중 긴장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일화는 두 배우의 만남이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두 사람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러한 인연을 발판 삼아, 전지현과 강동원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을 통해 드디어 안방극장에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의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첩보 스릴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두 배우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북극성’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2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강동원과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다.

영화 ‘헤어질 결심’, ‘아가씨’ 등으로 박찬욱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배우 존 조를 비롯해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오정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북극성’은 오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두 배우의 시너지가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더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