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네온사인이 아스팔트 위로 쏟아져 내리는 깊은 밤. 모든 것이 잠든 듯한 그 거리에서 오직 그녀만이 빛나고 있었다.

짙은 레드립과 젖은 듯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그보다 더 대담한 스타일.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퀸’의 귀환을 알리는 한 편의 누아르 영화 같은 장면이 완성됐다.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함께한 한밤의 외출을 공개하며 또다시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그녀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Good”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의 모습은 ‘파격’ 그 자체다. 블랙 오버사이즈 재킷을 마치 원피스처럼 걸쳤는데, 그 안에는 브라톱을 과감하게 노출해 아찔함을 더했다.

결혼 후 한동안 차분하고 성숙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터라, 그녀의 ‘원조 패왕색’ 본능이 완벽하게 부활한 듯한 모습은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한 바(Bar)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당당한 포즈와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또 다른 거울 셀카에서는 남편 용준형과 지인이 함께한 유쾌한 순간을 담아냈다.
세상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의 모습은 현아만이 가질 수 있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결정체다.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현아.
그녀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갇히지 않고 여전히 자신만의 스타일과 사랑을 지켜나가며, 왜 그녀가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인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그녀의 밤은 언제나 낮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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