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한이네는 상호가 꽤 친근하죠? 그래서 단층 건물에 조금은 허름하고 오래된 건물을 상상했었는데 이호테우 해변에 위치한 이호 MH 호텔 안의 컨벤션 센터 1층의 식당이었습니다. 주차장 대빵 넓고 깔끔하고 현대식인 곳이라 예상과 완전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1층이란 점은 맞춘 게 되나요?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제주명한이네가 제주공항근처 아침식사 맛집이라는 사실.
제주명한이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현사길 31-2
제주명한이네, 제주공항근처 아침식사 맛집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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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한이네 이용안내
주소 : 제주 제주시 이호일동 1817
예약문의 : 0507-1333-9899
영업시간 : 07:30~22:00(단체이면서 더 일찍 식사해야 할 경우 문의 후 확정) / 라스트오더 21시
휴무일 : 없음
대표메뉴 : 왕갈비탕 13,000원 / 차돌된장찌개 12,000원 / 우거지갈비탕 12,000원 / 왕갈비정식 18,000원 / 옥돔구이정식 15,000원
제주명한이네 이용하기 전 서울로 가기 위해 공항과 가까운 곳의 숙소, 아침식사 장소로 이호테우 해변 맛집을 생각했었는데 이호 MH 호텔을 이용함으로써 그 모든 것이 한 방에 해결되는 융해점이 되었다.
이호 MH 컨벤션 건물 1층에 위치한 제주명한이네.
이곳이 제주공항근처 아침식사 맛집인 것을 숙소를 알아보다 알게 되었고 그 소문을 현지인에게 들었던 것.
주차 때문에 고민할 일 1도 없는 곳.
이곳이 메인 주차장이고 아래쪽으로 어마 무시하게 넓은 주차장이 또 있고 호텔 앞으로도 있다.
주차장 부자 이호테우 해변 맛집이라고 해야 할까?
메뉴가 부족하다 싶지 않을 정도만 정리된 제주명한이네.
대표 메뉴인 갈비탕의 파생상품이 왕갈비탕, 갈비탕 정식이니 그게 모두 일맥이고 사면이 바다인 제주인만큼 생선구이와 조림은 기본적인 메뉴에 해당된다. 그러고 보니 차돌된장찌개 하나가 그 결을 달리하는 특별한 메뉴처럼 보인다고 해야 할까? 결론은 제주명한이네 최고의 메뉴이자 대표메뉴를 딱 하나 꼽으라면 왕갈비탕이었다.
컨벤션 센터 1층을 통으로 사용하기에 식당 내부 풍경은 이렇다.
그리고 창밖으로는 제주도 바다.
몰랐던 사실 하나.
07:30분부터 시작되는 메뉴는 우거지갈비해장국 & 차돌된장찌개만이었다는 것.
쿠니의 일행이 주문한 왕갈비탕이 가능했던 것은 단체 손님들이 사전에 예약한 메뉴가 왕갈비탕과 특왕갈비탕이었기에 여분의 갈비탕 주문이 나올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제주공항근처 아침식사 맛집을 찾아 이곳을 오셨다면 왕갈비탕이 안 될 수도 있음을 아셔야 하겠다. 그러나 요즘은 단체 손님들이 오는 경우가 많고 호텔 손님들도 많이 찾아와 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고.
깔끔하게 담겨 나오는 반찬은 딱 4종이다.
가성비 이호테우 해변 맛집 비밀이 바로 여기.
버려지게 될 많은 반찬을 만드는 대신 가격을 낮췄다는 것.
뚝배기 그득하게 담겨 나오는 메뉴가 바로 왕갈비탕.
그냥 왕갈비탕이 이러하니 특왕갈비탕은 어떻게 등장할지 상상이 어려움.
보기에도 푸짐한데 속까지 무지하게 푸짐하다.
우거지 갈비탕은 바로 이것.
쿠니가 주문한 메뉴로 제주도 고사리까지 들어간다.
반찬이 짜지 않아 좋고 하나하나 맛이 좋은 게 제주도 음식보다는 전라도 음식과 유사한 맛이 느껴진다.
그 정확한 원인이야 알 수 없지만 혹시 호텔 조리장 출신이라는 그 주방장님의 고향이 전라도가 아닐까 하는 추측.
우거지 갈비탕.
칼칼한 듯 아닌 듯 오묘한 맵기가 은근한 매력이고 탱글하게 씹히는 고기도 일품.
이건 일행의 왕갈비탕에 고기가 너무 많다고 한 덩이 내어주셔서 공깃밥 뚜껑에 받아 놓은 것.
잘 안 뜯어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탱탱함은 유지하면서도 질기지 않고 씹어 몇 번의 저작운동을 하면 딱 먹기 좋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식사는 제주공항근처 아침식사 장소이기에 입맛이 없을 시간인데 음식이 담겨있던 뚝배기가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엇 숟가락부터 끝까지 지속적이고 가속적으로 맛이 좋게 느껴지는 음식.
잘하는 것에 집중했기에 이호테우 해변 맛집이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식사를 마치고 마련되어 있는 원두커피 한 잔.
이때 바로 옆 쿨러에 담겨있는 얼음을 넣어 마시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된다는 사실.
일행과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올라온 곳은 이호 MH 컨벤션 건물 루프탑.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야간에도 뭔가를 하는 듯?
주변을 둘러보다 숯과 그릴을 발견.
직접 본 건 아니지만 이곳 루프탑에서 바비큐를 먹기도 하는가 보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루프탑 바비큐 4인 세트가 200,000원이라는 것. 고기, 해물, 야채 등이 골고루 포함됨.
그리고 조금 멀리 바라보니 이호테우 해변도 보이고 이호방파제 위의 이호말등대도 보인다.
그리고 그 반대편으로는 한라산 정상과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모습도 큼지막하게 보인다.
제주공항근처 아침식사를 찾으시거나 이호테우 해변 맛집을 찾으신다면 제주명한이네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겠고 더불어 공항과 멀지 않으면서 해수욕도 즐길 곳이 차량을 움직이지 않고 도보만으로도 가능한 곳을 찾으신다면 이호 MH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거란 말씀을 끝으로 제주명한이네 소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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