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훈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2a03c8b4-6af6-47c2-a398-4bf74be436c8.jpeg)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했던 배우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씨가 맞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과거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 출연해 마동석의 후배 형사 역을 맡았던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됐다”며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지훈 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의하면 해당 사건은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이지훈의 자택에서 벌어졌다.
당시 이지훈이 아내 B씨와 말다툼 끝에 집을 나가려 했고, 이를 제지하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이지훈을 조사했지만, B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폭력 사건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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