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 치른 김태희
배우 김태희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를 통해 성공적인 할리우드 데뷔를 치렀다. 뉴욕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김태희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리걸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린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김태희는 눈부신 미모와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외신 기자로부터 “왜 ‘버터플라이’를 봐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김태희는 “실감 나는 액션신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답했다.
김태희의 능숙한 영어 인터뷰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했다”, “진짜 우아하다” 등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로,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과 그를 제거하려는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제작 및 주연을 맡았으며, 김태희를 비롯해 김지훈, 박해수, 성동일, 이일화 등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여 제작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인 김태희는 데뷔 초부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주목받았다. 대학 재학 중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5년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촬영 후 복학하여 학업을 마쳤다.
‘버터플라이’는 김태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영어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버터플라이’는 오는 8월 22일 tvN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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