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새끼 잃고 절망하던 어미 개와 새끼 재회 순간 / Luka Jandieri
엄마의 사랑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똑같이 깊습니다. SNS상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새끼를 잃고 밥조차 먹지 않던 어미 개가 다시 새끼를 만나 웃음을 되찾은 이야기인데요. 새끼와 재회한 어미 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남성이 길에서 떠돌던 어미 개와 그 새끼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게 됐습니다.
유일한 새끼 잃고 절망하던 어미 개와 새끼 재회 순간 / Luka Jandieri
어미 개와 새끼 강아지는 서로를 의지하며 따뜻하게 지냈죠. 그런데 어느날 이웃집에서 새끼 강아지를 보고 너무 예쁘다며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남성은 좋은 마음으로 새끼를 이웃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니 글세, 어미 개는 새끼가 사라진 뒤 하루하루 시름을 앓기 시작한 것. 심지어 평소 잘 먹던 밥도 전혀 입에 대지 않았고 몸은 점점 말라갔는데요.
유일한 새끼 잃고 절망하던 어미 개와 새끼 재회 순간 / Luka Jandieri
그 모습을 지켜본 남성은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웠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이웃집을 찾아가 새끼 강아지를 다시 데려오기로 합니다.
마침내 어미 개와 새끼가 다시 만나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놀란 듯 멈춰 서 있던 어미 개는 곧 반가움이 터져 나오는 듯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새끼에게 다가갔는데요.
부드럽게 새끼를 핥으며 마치 “아가야, 엄마가 많이 기다렸어. 이제 다시는 안 놓을게”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유일한 새끼 잃고 절망하던 어미 개와 새끼 재회 순간 / Luka Jandieri
그 장면을 본 남성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도 진한 모성애와 기쁨이 한순간에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격적인 영상은 유튜브 등 SNS상에 올라온 후 순식간에 퍼졌고 조회수는 10만 회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어미 개와 새끼가 재회하는 순간이 담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인 분은 정말 따뜻한 사람”, “어미 개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 간다”, “역시 엄마의 마음은 종을 가리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유일한 새끼 잃고 절망하던 어미 개와 새끼 재회 순간 / Luka Jandieri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줍니다. 동물도 가족을 사랑하고, 이별에 아파하며 재회에 기뻐합니다.
특히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새끼를 다시 품에 안았을 때의 어미 개 눈빛은 세상의 그 어떤 말보다도 강하게 사랑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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