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피한 뱀이 새 허물 안으로 쏙! 반려 뱀의 뜻밖의 귀여움 / x_@Shabayu1
보고 또 봐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반려 뱀의 귀여운 행동이 SNS상에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반려 뱀이 벗은 자신의 허물을 다시 파고드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것인데요, 이 모습이 너무 귀엽고 신기해 많은 사람들이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의 한 반려 뱀 주인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뱀이 벗어놓은 허물을 다시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탈피한 뱀이 새 허물 안으로 쏙! 반려 뱀의 뜻밖의 귀여움 / x_@Shabayu1
보통 뱀들의 경우는 몸이 자라면서 오래된 허물을 벗어내고 새로운 피부를 드러내기 마련인데요.
이번에 반려 뱀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으나 허물을 다 벗은 후에 갑자기 그 벗어진 허물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이상한 행동을 했습니다.
반려 뱀은 머리만 빼고 허물 안으로 들어가 마치 후드가 달린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죠.
탈피한 뱀이 새 허물 안으로 쏙! 반려 뱀의 뜻밖의 귀여움 / x_@Shabayu1
주인은 “왜 새로 벗은 허물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라며 다소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뱀이 마치 새 옷이 추워서 다시 입은 것 같다”, “벗은 허물이 너무 소중해서 버리기 싫은가봐”, “뱀이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같은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반려 뱀은 왜 이렇게 허물을 벗고 또 허물 안으로 들어갔을까요. 뱀은 몸이 자랄 때마다 낡고 좁아진 허물을 벗습니다.
탈피한 뱀이 새 허물 안으로 쏙! 반려 뱀의 뜻밖의 귀여움 / x_@Shabayu1
이 과정을 탈피라고 부르는데 뱀은 벗겨진 허물을 완전히 떼어내 새롭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게 됩니다.
보통은 허물을 완전히 벗은 뒤에는 허물을 다시 물리거나 들어가지 않지만 이번 뱀은 뭔가 이유가 있었던 듯 보입니다.
아마 새 피부가 갑자기 드러나서 추웠거나 벗어진 허물을 소중하게 생각해 다시 들어간 것일 수도 있다는 것.
탈피한 뱀이 새 허물 안으로 쏙! 반려 뱀의 뜻밖의 귀여움 / x_@Shabayu1
뱀의 탈피 과정은 자연에서 매우 중요한 행동입니다. 오래된 허물을 벗음으로써 뱀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몸을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 허물이 낡아서 몸에 달라붙거나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뱀의 탈피는 생존에 꼭 필요한 과정인 셈이죠.
정말 생각지도 못한 뱀의 의외 귀여운 모습은 우리에게 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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