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기다리는 아이 옆에 나타난 깜짝 손님 / instagram_@loa_0426
밖에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거예요. 그 기다림을 아이 혼자가 아니라 강아지가 함께한다면 어떨까.
바깥 일을 보러 집을 나간 엄마를 현관문 앞에 자리잡고 앉아서 기다리는 아이오 강아지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감동적인지,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여기 집에 빨리 달려가고 싶어질 수밖에 없는 일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하게 만드는데요.
엄마 기다리는 아이 옆에 나타난 깜짝 손님 / instagram_@loa_0426
강아지 로아는 말티즈와 토이 푸들의 믹스견입니다. 평소에도 사람을 좋아하고 가족과 함께 있는 걸 행복해하는 아이죠.
어느날 엄마는 바깥 일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외출 나간 엄마가 언제 집에 돌아올지 궁금했던 아이.
엄마 기다리는 아이 옆에 나타난 깜짝 손님 / instagram_@loa_0426
잠시후 아이는 현관문 앞에 조용히 앉아서 엄마 발자국 소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이 벌어집니다.
아니 글쎄, 강아지 로아가 아이 옆에 살짝 다가와 나란히 앉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은 마치 “나도 같이 기다릴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죠.
그러자 아이는 강아지 로아를 향해 팔을 뻗어 꼭 안아줍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댄 채 그들은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바라보았는데요.
엄마 기다리는 아이 옆에 나타난 깜짝 손님 / instagram_@loa_0426
아이와 강아지가 나란히 있는 뒷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현관문 앞에서 두 작은 존재가 엄마를 기다리는 모습은 보는 사람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건 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다면 그 시간은 훨씬 더 특별해지죠.
엄마 기다리는 아이 옆에 나타난 깜짝 손님 / instagram_@loa_0426
강아지 로아와 아이는 그날 서로의 곁에서 그 시간을 나눴습니다. 엄마가 돌아오면 제일 먼저 웃으며 달려갈 준비를 하면서 말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장면은 꼭 액자로 걸어두고 싶다”, “강아지도 아이 마음을 아는 것 같아요”, “보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단순한 기다림이 아니라 사랑과 믿음이 만든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관문 앞에 나란히 앉아 있는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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