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야경이 통유리 너머로 아득하게 펼쳐지고,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가 한 사람을 향해 터진다.

그 빛의 중심에서, ‘얼음공주’ 제시카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처럼 고요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최근 제시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시상식에 참석한 듯한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수만 개의 보석을 박은 듯한 화려한 비즈 드레스를 입고, 동화 속 공주님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은 그의 작은 얼굴과 가녀린 어깨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번 드레스는 제시카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상징하는 듯했다.

소녀시대 멤버에서 패션 브랜드 CEO로, 그리고 솔로 가수로 끊임없이 도전해 온 그녀의 노력이 ‘수상의 순간’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그의 미소에서 단단한 자신감과 여유가 묻어났다.

사진을 본 팬들은 “언니가 바로 살아있는 디즈니 공주”, “타일러권이 반할 만하다”, “웨딩드레스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한편, 제시카는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CEO이며, 2013년부터 사업가 타일러권과 10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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