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b13fdbbe-8e7d-4904-bffa-9865946acf32.jpeg)
그룹 UN 출신 가수 최정원이 최근에 나온 스토킹 및 특수협박 혐의 보도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20일 최정원은 개인 SNS를 통해 “어제 보도된 내용은 저와 여자친구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사소한 다툼이 확대돼 발생한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감정이 격해진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겼고 그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상황이 와전돼 전달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여자친구의 폭로라는 표현 역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실관계와는 거리가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제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스토킹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내용은 저와 여자친구 모두 명백히 부인하고 있다. 이와 같은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향후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개인적인 사생활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불편한 뉴스로 전해진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행동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이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최정원이 스토킹과 특수협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정원은 지난 16일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난다. 너도 결과에 책임지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낸 뒤, 여자친구의 원룸을 찾아가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았다.
A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한편 최정원은 현재 상간남 소송에도 휘말려 있다.
B씨는 아내 C씨와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최정원은 “어릴 때부터 가족들도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일 뿐,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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