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선물로 돈 주는게 유행이라는 데 진짜인가?
오래 만났는데 성격이 맞지 않아 이별하려고 한다.
33살이 된 여친이라 결혼시기 놓쳐 미안한 마음이다.
5천만 원 선물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마음이 안 좋을 듯.
친구가 7년 연애하고 5천 받았다.
똑같은 이유였는데 처음에 화냈는데 이유 듣고 받음.
왜 선물하는지 잘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
유행인지는 모르겠다.
지인 전 남친도 헤어지고 셀린느 가방 사줬는데 돌려줬다고 함.
돈 5천은 진짜 주작 같음.
이건 중국에서 이별비라고 기본이다.
공인이거나 사회적 지위 있으면 줘야 함.
안 주면 쪼다 등신 소리 듣는다.
사실혼 관계에서 헤어진 듯.
사실혼이면 헤어질 때 이혼이랑 거의 동급이니.
법적으로도 그러니 위자료 아닐지.
동거하다 헤어질 때 살던 집 여친 준 사람은 봤다.
빌라라 1억 정도였다.
몇 년 살아줘서 고마워 이혼하면 위자료도 주니까 주고 싶었다고.
남자 돌싱에 아이있어 같이 키웠다.
여자 집에서 반대 심한데 몇 년간 몰래 사귀고 헤어졌다.
여자도 능력과 자가도 있는데 위자료나 다름 없다.
오래 사귀고 동거하던 구여친 재산 절반 떼어주고 헤어졌다.
준사실혼이라 재산형성과 모든 생활비는 남자가 냈지만.
사람 사는 거 각양각색이라고 생각.
남녀사이로 끝이지만 정은 남아 그런 듯.
상대방이 썼던 시간과 물질 등 보상해주고 싶어서.
헤어지자고 말한 쪽이 훌훌 털고 편해지고 싶어 그런 듯.
현금 아닌 골드바 작은 사이즈로 받았다.
좋은 사람 만나 결혼했을 듯한데 아직도 골드바보면 생각난다.
사는 게 어나 더 레벨이면 저렇게 한다.
변호사 남친이 힘들 거 같다며 그랜져를 외제차로 뽑아줬다.
헤어질 때 목걸이랑 반지 세트로 줬다고 한다.
돈 좀 있으면 위자료 느낌으로 주는 듯.
잘못한거, 위로 이런 느낌으로 큰 돈 척척 생일에도 주던 커플이 있다.
돈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기조인 것 같다.
돈으로 마음의 짐을 덜고 싶은 거다.
6년 사귀면서 결혼의사 미루며 계속 사귀다가 헤어짐.
위자료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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