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제2혜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8/CP-2024-0091/image-8331eef8-91db-4a33-b074-7fd117974833.jpeg)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비용 부담이 적은 운동을 중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리환이의 건의사항 통금 시간 만들어주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리환이는 “아빠가 엄마에게 축구를 가르친다면, 엄마한테 화를 낼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이혜원은 “아빠가 너도 안 가르쳐 주지 않나. 남편이 ‘내가 리환이를 가르치면 사이가 나빠질 수 있으니, 좋은 선생님을 소개해 주겠다’라고 하더라. 아들은 아빠랑 몸을 무딪히면서 공을 갖고 놀고 싶은 건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이혜원은 “결혼 전에 ‘운동선수랑 결혼하면 내 몸매가 정말 예뻐지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살을 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는데 ‘뛰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리환 군도 “저도 놀란 게 있었다. 아빠한테 PT를 한다고 했더니 노발대발했다. ‘운동은 그냥 맨땅에서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혜원도 “왜 돈을 거기에 대냐고 했다”며 안정환이 큰 비용이 드는 PT보다, 자연스럽게 즐기며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인 운동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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