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대면 살만하죠”…연비 19.8km/L ‘지갑 지킴이’ 정체

합리적인 가격에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을 찾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나왔다. 여름철 신차 시장에서 더 뉴 K5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할인 조건을 갖추며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기회를 제공한다.

2일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에 따르면 기아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8월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월별 생산 시점에 따른 할인 조건이다. 25년 1월부터 5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은 250만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6월 생산 차량은 15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전시차를 선택하면 20만원의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전시차는 외관이 전시장에 노출됐던 차량이지만 주행거리가 거의 없어 신차와 동일하며 체감 할인 폭이 크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30만 포인트를 선할인 개념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차량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기아 인증 중고 차에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새 차를 구매하면 트레이드인 지원으로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브랜드와 차종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며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조건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수백만원에 달하는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운전자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인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균형 잡힌 상품성과 효율성이 강점이다. 정숙한 주행 성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패밀리 세단으로 평가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0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50mm로 동급에서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도 약 893mm에 달해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연비는 19.8km/L로 도심에서는 전기 모터 중심의 주행으로 효율을 높이고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경제성을 유지한다. 장거리 출퇴근이나 주말 여행에 모두 적합하다.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시스템 최고출력은 약 195마력이다. 일상 주행에서는 부드럽고 조용하며,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가로형 테일램프, 유려한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중형 세단 특유의 역동성과 품격을 동시에 보여준다.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췄다.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승차감은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과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이 어우러져 장시간 운행에서도 피로가 적다. 소음과 진동 억제 성능도 뛰어나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중형 세단임에도 트렁크 용량이 넉넉하며, 2열 시트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긴 짐도 손쉽게 실을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가족 여행이나 주말 레저 활동에도 충분하다.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적용됐으며, 부드러운 하이브리드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조화를 이뤄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편안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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